세바스찬 임혁필, 일일해설가로 출연

서울--(뉴스와이어)--유행어 ‘나가 있어!’로 한동안 개그계를 평정했던 윌리엄 세바스찬 주니어 3세 임혁필이 프로농구 일일해설자로 깜짝 출연한다.

오는 6일(일) 오후 3시 안양 KT&G와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정지원 캐스터와 김유택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출 예정인 임혁필은 현재 연예인 농구팀 ‘더 홀(the hole)’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임혁필은 한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농구선수로 홍보대사를 했던 모비스의 양동근과 김동우 선수를 꼽았는데, 지난 5월에는 그가 좋아하는 양동근 선수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아 결혼식에 참석한 이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또, 지난 2006-2007시즌 올스타전 오프닝으로 연예인 농구단 더 홀과 울산시 연합팀의 친선경기가 열렸을 때, 더 홀의 단장으로 참가해 올스타전을 보러 온 팬들에게 농구의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Xports(엑스포츠)는 농구와 인연이 많았던 임혁필이 ‘일일 해설가’라는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BL 김영수 총재로 시작된 ‘일일 해설가’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구계 인사와 유명인사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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