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양교육 과정 개편안을 확정, 2008년 신입생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취득해야할 학점도 이전까지는 36학점 이상이었지만 이번부터는 42학점 이상을 취득하도록 했다.
4일 전북대에 따르면 ‘국제적 감각과 수준을 갖춘 창의적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책(학교정책)교양, 기초교양, 일반교양, 특성교양 영역 등 4개 영역의 교양과정을 운영한다.
교책교양 영역에는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회화 중심의 ‘실용영어’ 과목과 창의적 사고 및 표현력 향상을 위한 ‘글쓰기’ 과목을 설강, 모든 학생들이 수강토록 했다.
기초교양 영역에는 영어와 제2외국어, 비판적사고와 한국사, 기초과학, 스포츠활동, 전통음악, 사회봉사 등의 6개 세부 영역으로 나눠, 세부 영역별로 한 과목 이상을 이수토록 했다.
일반교양 영역은 문학·문화·예술, 역사·철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수리·정보 등 5개 분야를 세부영역으로 나누었으며, 특성교양 영역에는 테마교양, 진로 및 취업, 봉사활동 등의 세부 영역을 두었다.
이번 교양과정 개편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교양필수 과목 지정과 진로 및 취업 분야의 강화다.
2008년 신입생부터 모든 학생들이 이수해야 하는 교양필수 과목은 ‘실용영어’와 ‘글쓰기’ 과목 외에도 지역 특성을 살린 전국 최초의 ‘판소리’ 또는 ‘단소’ 과목, 공동체 정신 함양을 위한 ‘스포츠 활동’ 및 ‘사회봉사’ 과목,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기초과학’, ‘비판적 사고와 논리’, ‘한국사’ 과목 등이다.
진로 및 취업 분야에서는 기존에는 5개 과목에 불과했지만 ‘진로설계’, ‘자기계발과 리더십’, ‘영어면접 전략’ 등 21개 과목을 운영, 학생들이 수업을 받으며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유철중 교무부처장은 “이번 교양교육 과정 개편은 교수 연구경쟁력 강화 방안에 이은 학생 경쟁력 제고 방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이를 통해 전북대 학생들을 교양인, 국제인, 전문인, 문화인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처장은 또 “조만간 전공교육 강화를 골자로 한 전공교육 개편안도 마련할 예정”이라며 “교양과 전공 교육의 조화를 통해 한강 이남 최고의 명품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개요
전북대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거점 국립대학교이다. 1947년 호남권 최초의 국립대학교로서 설립됐다. 캠퍼스는 전주시, 익산시, 고창군 등에 있다. 현재 4개 전문대학원, 14개 단과대학, 100여개의 학부·학과 및 대학원, 특수대학원을 갖춘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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