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정보화의 선두 주자인 중구가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센터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중구는 1월9일(수) 광희동 자치센터 5층 대강당에서 구 관계자와 각 동장, 주민자치센터 담당자,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등 200여명여 참석한 가운데 완료 보고회를 갖는다.

중구가 새로 구축한 주민자치센터 정보화시스템은 운영관리시스템 개발, 홈페이지 개편 및 이용시스템 구축 등 크게 3부문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운영관리시스템은 35개에 이르는 주민자치센터의 운영 및 관리업무를 하나로 통합하여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그래서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와 연동하여 주민자치위원 현황, 프로그램 및 행사 안내, 수강료 수입 공고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게다가 40여종에 이르는 수기대장 및 통계·보고자료를 온라인화하여 실시간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물론 수강료 결재도 할 수 있는 등 실시간으로 접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강사나 자원봉사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페이지를 신설하였다.

그리고 주민자치센터별로 RFID 카드 리더기가 내장된 KIOSK를 설치해 수강생·강사·자원봉사자의 출석 및 출강을 자동 체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이용에 관한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강사료 및 수강료 환불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으며 각종 설문조사도 실시할 수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주민자치센터 제도가 도입되어 운영중이나 주민자치위원 및 이용자 관리, 프로그램 운영·회계관리 등 35개 단위업무 대부분이 수작업으로 처리되고 있다보니 주민자치센터별·담당자별로 업무처리 방법이 달라 혼란을 겪어야 했다.

그리고 각종 운영 현황의 실시간 집계 및 정보 공유가 힘들어 필요할때마다 통계 작업을 매번 실시해야 하는 비효율성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 신청시 온라인 접수 창구가 없다보니 실시간 접수 현황을 확인할 방법도 없고 담당직원만 접수할 수 있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주민자치센터 업무 처리 능률을 향상하고자 지난 2007년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8개월여만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게 되었다.

정동일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센터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투명하고 체계적인 주민자치센터 운영 관리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전국적인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이 시스템을 다른 자치단체에도 적극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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