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어폰어타임’ 박용우, 성동일의 코믹 명대사 열전

서울--(뉴스와이어)--일본에 빼앗긴 전설의 3천 캐럿 다이아몬드 ‘동방의 빛’을 차지하기 위해 지상 최대의 작전을 펼치는 해방기 코믹액션 <원스어폰어타임>(제공:㈜아이엠픽쳐스/제작:㈜윈엔터테인먼트/배급: CH엔터테인먼트/감독:정용기)에 출연한 배우 박용우와 성동일이 극중 본인의 캐릭터에 가장 어울리는 코믹 명대사를 직접 밝혔다.

경성 사기꾼 박용우, 그가 일본군을 제압하는 호통형 코믹 명대사는?
‘내가 누군지 아나?? 곤노 빠가야로!!’

경성 최고의 사기꾼으로 등장하는 ‘봉구’(박용우)는 3천 캐럿 다이아몬드 '동방의 빛’을 손에 넣은 일본 군무 총감(김응수)가 주관하는 '동방의 빛’ 환송회에서 직접 다이아몬드를 탈취하기 위한 일명 '사기 현장 답사'에 나선다. 이때 자신을 의심하며 뒤 쫓는 일본군에게 당당한 자세와 말투로 위엄 있게 대처한 그의 호통형 명대사는 바로 ‘내가 누군지 아나?? 곤노 빠가야로’! 이 위엄있는(?) 대사 한 줄로 박용우는 절대절명의 상황에 관등성명을 요구하는 일본군을 단번에 제압하는 것은 물론 일본군을 한순간에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 재치를 발휘해 가히 경성 최고의 프로 사기꾼임을 증명한다.

더욱 재미있는 사실은 재치 넘치는 성격의 배우 박용우는 현장에서도 본인이 약간이라도 수세에 몰리는 상황이란 판단이 들 때면 "내가 누군지 아나? 곤노 빠가야로'란 대사를 이용해 위기를 모면했다는 것이 현장 스텝의 증언이다. 또 극중 경성 최고의 사기꾼으로 분한 박용우는 일어로 유창하게 사기치는(?) 전문 기술을 익혔기 때문에 틈틈이 스텝들에게 일어를 섞어 만든 짬뽕형 농담으로 그만의 독특한 호통 개그를 구사해 현장 스텝들은 번번히 그에게 속아넘어가기 일쑤였다고.

위장 독립군 성동일, 그가 애드립으로 탄생시킨 설득형 코믹 명대사는?
‘기여?? 아니여?? 기여....!!!'

미네르-빠의 사장인 동시에 독립운동을 펼치는 역할을 맡은 성동일은 극중 가장 많은 웃음을 유발하는 애드립 대왕으로, 그는 이번 영화에서 상대배우에게 가장 많은 NG를 일으켜 촬영장을 곤란하게 만드는 인물로 지목되어 그의 웃기는 명성(?)을 입증했다. 그런 그가 가장 아끼는 명대사는 바로 '기여?? 아니여?? 기여!!!'란 사투리 석인 한 줄 대사로, 이 역시 대본에는 없었던 대사였다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어쩔 수 없이 '기여!!!(맞습니다)'를 유도해내는 이 대사의 묘미는 성동일 특유의 코믹한 어감과 리듬이 그의 비장한 표정과 어우러지는 것이 포인트로, 그와 호흡을 맞춰야 하는 상대 배우들은 모두 사전에 비장한 마음의 준비를 해야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경성 최고의 인기 가수 춘자(이보영 분)의 공연을 보기 위해 미네르-빠를 드나들며 사장과 마주하는 장면이 많았던 박용우는 ‘(성)동일 형과 연기하면, 도저히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며 어쩔 수 없이 NG를 낼 수 밖에 없는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 현장 스텝들은 신들린 성동일의 애드립 연기를 목격 할 때마다 '성동일은 하늘이 주신 애드립 능력을 가졌다'는 종교적(?) 증언을 했다고.

1월 31일, 전설 속 다이아몬드 ‘동방의 빛’이 나타난다!!

영화 <원스어폰어타임>은 일본에 빼앗긴 전설 속 3천 캐럿의 다이아몬드 ‘동방의 빛’을 차지하기 위해 천의 얼굴을 가진 경성 최고의 사기꾼 ‘봉구(박용우 분)’와 낮 밤이 다른 내숭 100단 도둑 ‘춘자(이보영 분)’가 벌이는 지상최대의 작전을 담은 해방기 코믹액션영화! 2008년 1월 말, 조선을 뒤흔든 지상 최상 최대의 작전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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