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웅진코웨이개발과 합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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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코스피 021240
2005-02-14 14:13
서울--(뉴스와이어)--웅진코웨이(주)가 2월 14일(월) 이사회를 통해 웅진코웨이개발과의 합병을 공식 선언하였다.

웅진코웨이는 계열사인 웅진코웨이개발과의 합병을 통하여 기존 R&D 및 제조 중심의 회사에서 판매 및 서비스부문까지 아우르는 환경 및 생활가전전문업체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매출액 1조 3천억, 영업이익 1천 8백억 (‘05년 양사 사업계획 기준)의 우량회사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양사 합병은 주식교환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되며, 합병비율은 1: 1.06으로 최종 결정되어 합병회사의 총 발행주식수는 약 7,300만주가 된다. 이에 따라 합병회사의 시가총액은 현재의 3천억에서 3배 이상 증가하여 1조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기업가치 등을 고려할 때, 증권시장에서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번 합병을 통해 코웨이개발에서 제조, 판매하였던 비데, 연수기, 시스템키친 등 신규아이템 추가를 통한 성장성 제고와 더불어 양사간 중복투자 제거, 판매관리비 절감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금액이 향후 5년간 약 500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양사간 합병시너지 효과는 해를 거듭할수록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웅진코웨이개발은 업계 최초로 렌탈시스템을 도입하여 환경가전시장을 태동시켰으며, “코디”라는 독특한 서비스 조직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99년 19만명이던 회원수가 작년말 현재 300만명에 이르고 있어, 연평균 회원수 증가율이 85%를 넘는 폭발적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합병회사는 향후에도 주주중심경영을 경영의 근간으로 삼고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통한 주당가치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배당정책은 배당성향을 최소 20% 이상 유지시킴으로써 순이익의 20%를 주주에게 환원할 예정이며, 자사주매입 역시 기존의 정책대로 주가부양을 위해 필요시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웅진코웨이와 웅진코웨이개발의 합병은 오는 3월 29일(화) 주주총회 승인과정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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