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에 고려대학교 강의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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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8 08:58
이천--(뉴스와이어)--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 www.hynix.co.kr)가 올해 이천 본사 내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를 설치한 데 이어, 2008년부터는 청주사업장에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를 개설해 대학 캠퍼스의 꿈을 간직한 직원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지난 12월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와 정식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3학년 편입과정 개설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2008년 1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편입생을 선발한다. 이번에 하이닉스에 개설되는 고려대학교 학사 편입과정은 전자정보공학과와 경영학과 2개로 각각 40명의 직원들을 모집하게 된다.

하이닉스 인사담당 송관배 상무는 “편입과정 개설 소식에 직원들의 문의가 폭주할 만큼 큰 호응을 받았다”며, “이천 본사의 연세대학교와 청주사업장의 고려대학교 개설로 직원의 자기계발에 대한 기회 제공은 물론, 우수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높임으로써 회사와 직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닉스는 그 동안 직원들의 역량개발과 자기발전 및 배움에 대한 열의를 해소해주기 위해 여주대학, 주성대학, 청강대학, 동원대학, 안산1대학 등 2년제 전문학사 과정과 4년제 서울디지털대학교 등으로 사내 위탁대학을 운영해왔으며, 2007년부터는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를 이천본사에 설치, 컴퓨터공학과, 국제관계학과, 경영학과 등에 총 120명을 3학년 편입생으로 모집해 운영해 왔다. 또한 연세대학교 정식 MBA코스를 설립하는가 하면, 캠퍼스에 파견을 나가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하이닉스 수학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하이닉스 내 고려대학교 캠퍼스는 본교(서창캠퍼스)의 교수진이 하이닉스를 직접 찾아 강의를 하게 되며,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는 교대근무자를 위해 주간과 야간 강의가 개설돼 업무와 학습을 병행하는 직원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skhyn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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