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컵 전국 초.중.고 아이스하키 대회, 암투병 선수 도와
이달 16일까지 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춘천 의암빙상장에 무인 가판대를 설치해 모자, 자선팔찌, 핫팩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체를 기부한다. 무인 가판대 운영은 지난 11월에 열린 의정부 중고연맹전에 이어 두 번째이다.
남선수는 위암 말기로 2차 항암치료를 받고 현재 안동 본가와 분당 서울대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다.
안동대학교를 졸업한 남선수는 서울에 올라와 교육 컨텐츠기획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다가 2001년 클럽팀인 레푸스에서 처음 아이스하키를 경험하게 되었다.
발군의 실력을 보여 2007년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며 발병 전인 지난해 10월 중순 까지 포워드로 활약하며 여자 아이스하키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남선수는 아픈 몸으로도 훈련에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병명을 알고 나서도 아이스하키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후배선수 양성에도 관심이 높아 암투병중에도 후배들을 위해 클럽팀에서 강습활동도 벌였다.
자영업을 하시는 부모님의 4남매 중 둘째 딸로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3차 항암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주위의 관심과 사랑이 절실하다.
강원도 아이스하키협회 한상덕 협회장은 “아이스하키 저변이 넓어지고 있지만 다른 스포츠에 비해 비인기 종목”이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남선수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무인 가판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아이스하키 가족들의 고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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