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 주 전국 관객 200만명을 돌파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어거스트 러쉬>가 예상을 뒤엎고 국내 흥행에서 성공했을 뿐 아니라, 한국 영화산업의 해외 진출 성공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어거스트 러쉬>는 CJ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김주성. 이하 CJE)가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와 공동 제작한 영화로 CJE가 순제작비(3천만 달러)의 5%인 150만 달러를 투자했다. CJE는 전 세계 극장 및 부가판권 매출액은 최소 7,5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며, 이 중 투자금을 제외하고 CJE가 올릴 수 있는 순수익이 최소 40여 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큰 성과는 단순 투자자가 아니라 할리우드 주류 상업 영화의 기획,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워너브라더스의 투자와 배급을 유치하는 등 실질적인 제작 역할을 맡은 점이다. 또한 기획, 개발 단계에서 한국적인 정서를 반영하고, 영화 하일라이트에 ‘CJ 로고’(음악채널 m.net)를 노출시키는 등 탁월한 홍보 효과도 거두었다. CJ엔터테인먼트 해외영화사업본부 김정아 상무는 “음악, 가족애 등의 영화 소재가 CJ가 지향하는 가치와 잘 맞아 투자와 공동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 영화가 앞으로 한국 컨텐츠, 한국적인 것의 할리우드 주류 진출에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11월 29일 개봉한 <어거스트 러쉬>는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태리 등에서 개봉했거나 개봉 예정이며 전 세계 60여 개가 넘는 국가에서 배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거스트 러쉬> 제작 ~ 개봉 주요 경과
- 2005년 봄, 프로듀서 리차드 루이스(Richard Lewis) CJE에 제작 참여 제안
프레디 하이모어(아역 주인공)만 출연 확정 상황
CJE, 프로듀서에 한국 배우 2명 출연 제안
제작사(오딧세이) 해외 판권 세일즈 성공, 주연 배우 출연 확정
- 2005년 9월~12월 CJE, 워너브라더스의 투자 및 배급 유치 성사시킴
- 이후, 한국 대중문화(음악 등) 반영 위해 노력. 한국 배우 2명 출연 확정
- 2006년 3월, 센트럴파크 엔딩씬 촬영. CJ 로고(m.net) 노출
- 2006년 11월, AFM(American Film Market) 시사회
워너브라더스 마케팅/배급팀, 미국 와이드 개봉 준비 시작
- 2007년 11월 21일(추수감사절 주말), 미국 2,300여 개 극장에서 개봉
- 2007년 11월 29일, 한국 230개 스크린 개봉, 주말 최대 290개까지 확대
국내 개봉 2주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
- 2008년 1월 3일, 전국 관객 200만명 돌파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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