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아빠 회사에서 영어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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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8 11:29
울산--(뉴스와이어)--현대중공업이 사원 자녀들을 위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중학교 1, 2학년생 사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현대중공업 중학생 영어캠프’를 지난 1월 7일(월)부터 오는 18일(금)까지 2주 동안 실시한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 캠프는 매년 여름과 겨울에 개최되는데, 이미 2007년 총 600여 명의 사원 자녀들이 캠프에 참가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립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영어실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영어캠프의 프로그램은 이 회사가 직접 전문 강사를 초빙, 자녀들의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 캠프에서는 모든 수업이 영어로만 진행되는데, 원어민교사와의 1:1대화는 물론 병원과 식당, 극장 등 다양한 상황별 회화 연습, 팀별 영어연극 등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체험학습을 통해 생활 영어를 익히게 된다.

이와 관련,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사원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자녀들에게 수준 높은 영어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어캠프를 실시하게 됐다”며, “현대중공업의 영어 캠프가 영어 실력 향상과 외국 생활문화를 익히는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중학생 영어캠프’외에도 초등학생인 사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스키 강습 및 레크리에이션, 영화 감상, 체육대회 등을 함께 하는 ‘어린이 한마음 겨울캠프’를 15년째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1월 14일(월)부터 26일(토)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540여 명의 사원 자녀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대중공업이 운영하고 있는 한마음회관과 동부·서부회관, 대송문화센터에서도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밸리댄스와 리듬줄넘기, 바둑, 수영 등 다양한 강좌를 준비해 학생들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어린이 캠프 외에도 현대주부대학, 한마음청운대학 등 주부와 노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친화경영’을 실천, 사원 가족의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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