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우수 정보보호동아리, 영남대 ‘엑스퍼트’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최근 ‘2007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을 평가한 결과, 영남대 ‘엑스퍼트'에 최우수상과 상금 200만원을 시상했다. 이로써 영남대 ‘엑스퍼트’는 국내 최우수 정보보호동아리로 자타의 공인을 받은 셈이다.
2005년 9월 정보보호연구학회로 만들어진 학술동아리 ‘엑스퍼트’에서는 현재 컴퓨터공학전공 학생들을 중심으로 약 20명의 멤버들이 활동 중이다. 주로 시스템, 네트워크, 웹, 악성코드분석, 리버싱, 암호학 등 컴퓨터 정보보호 관련 지식에 대한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실무 지식과 기술을 통섭하기 위해 ‘시큐아이닷컴’ 등 정보보안업체와 인턴십프로그램 등 산학협동프로젝트도 수행 중이다. 또한 정보통신부 등에서 주최하는 각종 보안관련 세미나나 해킹컨퍼런스 등에 참가해 연구 자료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정보보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 결과 ‘전국 대학생 Cisco Networking 경진대회’, ‘대학생 IT 테크놀로지 경진대회’,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주관 ‘SW 취약점 찾기 대회’ 등 각종 경진대회에서 11차례나 수상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러한 학술동아리 활동은 취업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21세기 유망직종 1순위로 손꼽히는 정보보호 및 보안 분야의 전문가들이 국내에서 태부족한 실정이기 때문. 그 결과 실제로 ‘엑스퍼트’ 멤버로 활동하다 지난해 졸업한 3명은 금융보안연구원,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정보보안 전문업체인 '시큐아이닷컴'에 취업해 정보보안 전문가로 활약 중이다.
팀장 조용섭(25, 컴퓨터공학전공 3년) 씨는 “현재 우리나라는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 전자정부 구현, IT경제기여도 등에서는 세계 최고수준이지만, 정보보호에 대한 일반의 인식이나 사이버 윤리의식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다”면서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등 컴퓨터사용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문제들 외에도 매우 복잡한 보안문제들이 이미 존재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이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일반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방어벽 구축 등 구체적인 방법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은 대학 정보보호 인력의 올바른 정보보호 마인드를 배양하고 각종 교육을 통해 우수한 미래 정보보호 인력을 양성하자는 취지로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2007년에는 전국 40여개의 정보보호 대학동아리에 국비 2억 원이 지원됐다.
웹사이트: http://www.yu.ac.kr
연락처
영남대학교 비서홍보팀 이원영 053-81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