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 의창동을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주민애로사항 청취
박완수 창원시장은 생활현장 방문을 통한 시민 애로사항 청취 및 여론수렴으로 주민참여 자치시정을 실천하고자 9일 오후 2시 30분 의창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순방에 들어간다.
이달 29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순방은 읍면동 방문 위주의 의례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생활현장을 방문해 지역현안 청취와 민원이 있는 주민을 직접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현장데이트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순방은 과거와는 달리 전년도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실적을 설명하는 등 진행사항을 밝히고 이어 관내 소재하는 재래시장이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이에 앞서 박완수 시장은 “이번 읍면동 순방을 통해 시민불편사항 해소와 서민경제 안정화에 힘쓰는 한편, 올해는 창원지명 탄생 600주년이 되는 해로 ‘전통과 미래가 함께하는 세계도시’를 만드는데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자전거타기운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올해 확실하게 정착시킬 것과 10월에 개최되는 람사르총회를 문화와 환경이 어우러진 성공적인 축제로 승화시켜 ‘대한민국의 희망도시’에서 ‘세계의 희망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읍면동 순방에서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세계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올해 시정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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