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폭설시 일손부족 농가 비닐하우스 눈 치우기 지원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최근 농촌 사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등으로 폭설시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에 쌓이는 눈을 제때 치우지 못해 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민·관·군 제설단』을 운영하여 일손부족 농가에 지원하기로 했다.

농림부와 소방방재청은 지난해 12월 14일『2007 겨울철 설해대비 농업시설물 피해경감을 위한 합동 지침』을 마련하고, 합동 T/F팀을 구성하여 올 겨울철 폭설로 인한 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경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도 합동T/F팀을 구성하고 농가의 제설능력을 초과하여 눈이 내릴 경우 신속한 제설작업 지원을 위하여 지역자율방재단, 군부대, 시군 및 농업기술원 공무원 등 관련기관의 인력 등으로『민·관·군 제설단』을 구성·운영한다.

※ 민·관·군 제설단은 비닐하우스가 있는 18개 시·군에 약 50명 정도의 인력으로 구성·운영중이며, 인력 부족시 각 시·군 재난관리과나 농업관련부서에 연락하면 민·관·군 제설단 지원 받을 수 있음

평상시 비닐하우스농가에 대한 비상연락망 DB를 구축하여 기상상황 등 예상적설량을 휴대폰 SMS 문자서비스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개별 농가별로 대응이 어려워 인력이 부족할 경우에 관할 시·군청으로 인력지원을 요청하게 되면, 즉시『민·관·군제설단』을 가동하여 농업시설물의 눈 쓸기를 적극 지원하도록 하였다.

농작물이 없는 빈 비닐하우스, 비규격시설, 무허가 및 노후 시설에 대한 피해 경감을 위하여, ‘08년 1월 7일부터 1월 15일 까지를 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설해대비 취약시설물 일제정비 운동」을 도내에서 일제히 전개하기로 하였다.

이 운동은 시·군청과 지역 군부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관·군이 참여하여, 설해대비 빈 비닐하우스 및 노후 시설물을 일제정비하고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시설농업 재해경감기반 조기구축을 위해 ‘07. 9. 28. 내재해기준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을 개정 고시하였으며 재해예방을 위해 비닐하우스 구조보강(보강지주, 조리개, 골조보강, 기초설치 등) 사업비를 지원하는 동절기 수급안정사업(비닐하우스 재해경감대책)을 ‘08년부터 보조 40%, 융자 40%로 지원한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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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유통원예과 원예특작팀 황성술 033-249-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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