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부가 기술농 육성’으로 FTA 대응
『고부가 기술농』이란, 남과 다른 기술과 아이디어로 생산, 가공, 유통의 차별화를 통해 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재배생력화 및 자동화 농업, 에너지 절약형 시설을 이용한 경영비 절감 기술농업, 남이 하지 않는 특이한 품종 재배 및 재배방법을 도입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블루오션 농업, 건강·기능성을 가미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농식품산업 등을 말한다.
도는 고부가 기술농 육성을 위하여 육성 가능 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농산품 생산에 필요한 시설 설치 및 장비구입비 지원은 물론 포장디자인 및 용기금형 개발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9개소가 신청하여 엄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3개소가 선정 되었다. 지원대상은 포항의 친환경 발효사료 이용 고품질 축산물 생산, 상주의 친환경 발아현미 누룽지 생산, 칠곡의 헛개나무를 이용한 기능성 육계 생산 사업이며 사업추진 상황을 밀착 관리하고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고부가기술농 육성사업의 표준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도 이태암 농수산국장은 “지난 해에 이미 FTA에 대처하기 위하여 조직·제도·재정 등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앞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FTA를 극복 할 수 있도록 고부가 기술농 육성, 부자마을 만들기 등과 같은 신성장 동력 사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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