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0년 FAO 아·태지역 총회 유치에 총력
FTA 확대등 글로벌 무한 경쟁체제하에서 경북농업이 한국을 넘어 세계농업과 경쟁하기 위하여서는 국제적인 교류협력, 영향력과 위상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2010년 30차 FAO 아·태지역 총회를 유치키로 하고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제30차 FAO 아·태지역 총회는 UN산하의 최대 전문기구인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는 1945년 설립되어 현재 190개 회원국으로 , 조직은 본부(로마)와 5개 지역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세계 농업·식량 문제 등에 대한 협의 및 정책을 수행·설정하는 국제기구이다.
지역사무국중 하나인 FAO 아·태지역 총회는 짝수 격년제로 개최되며 46개 회원국에서 정부대표, 관련 국제기구, NGO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국 농업각료의 기조연설, 세계 농업· 식량정책 발전방안 등 연차총회를 비롯한 공식·비공식회의, 산업 시찰 등 다양한 국제행사가 5일간 열리게 된다.
2010년 제30차 FAO 아·태지역 총회의 공식 유치신청서는 정부차원에서 금년 4월에 FAO본부 아시아 지역회에 신청하여 금년 5월에 열리는 제29차 아·태지역 총회(파키스탄)에서 최종 결정된다.
경북도는 2010년 FAO 지역총회 유치를 위하여 경상북도에서는 지역총회를 경주에 유치하여 경북의 국제적 영향력과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국제회의 전문가, 상공인, 유관단체, 학계, NGO,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로 유치위원회(15명, 위원장 최양부 - 경상북도 FTA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前청와대 농수산 수석비서관)를 구성하여 총회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상북도에서는 지난해 4월 농림부에 유치건의서를 제출, 7월에는 농림부와 FAO 한국협회를 방문하여 유치협력 요청을 한 바 있으며, 이번에 유치위원회를 구성, 지역총회 유치를 위하여 농림부 및 FAO한국협회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2008.5월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제29차 FAO 지역총회에서 제30차 지역총회의 최종 개최지로 경상북도 경주가 될 수 있도록 개최 당위성 및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나아가기로 하였다.
경상북도 이태암 농수산국장은 “금년 5월 경주에 유치가 확정되면『유치위원회』를 『행사 지원위원회』로 조직을 대폭 확대 개편하여 제30차 FAO아·태지역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금년 10월에 경북도와 FAO한국협회 공동주최로「국제 식품산업 심포지엄」을 경주에서 개최하여 지역농업의 국제활동 영역확대와 더불어 경상북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농업발전의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노력을 적극 기울여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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