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2청사 주차동’ 8개월 조기 준공
울산시는 9일 오전 10시 제2청사 주차동 입구에서 박맹우 시장, 김철욱 시의희 의장, 공무원, 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제2청사 주차동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준공되는 제2청사 주차동은 총 15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가운데 지난 2005년말 착공, 오는 8월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울산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8개월 단축 준공 개장됐다.
주차동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1만644㎡에 주차면은 총 484대이다.
이에따라 울산시청 주차면은 이날 준공되는 주차동 포함, 기존 옥외주차장 138면, 의사당 지하주차장 95면 등 총 717면으로 크게 늘어나게 됐다.
주요시설을 보면 엘리베이트 2대(15인승), 만차 표시 시설 4면, 유인 휀 75대 등이 설치됐다.
특히 제2청사 주차동은 반층형 자주식 주차장으로 도시미관 향상과 주차 소음 방지를 위해 오피스빌딩식으로 건립됐다.
또한 주차동 2, 3, 4층은 제2청사와 울산시 의사당 건물과 통로로 연결돼 주차동에 주차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청사내 주차장이 당초 308면에서 717면으로 대폭 늘어나 시청사를 찾는 내방객의 주차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제2청사는 울산광역시 승격으로 부족한 사무실을 확충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636억원을 들여 연면적 3만7913㎡, 지하 1층, 지상 13층의 청사동과 주차동(준공)으로 오는 12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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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3일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