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글로벌 텔레매틱스 시장 진출
‘SK에너지’(www.skenergy.com 대표 신헌철)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가전박람회 ‘CES’ 에서 글로벌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체인 ‘데스티네이터’ (Destinator Technologies, www.destinatortechnologies.com)와, 글로벌 시장에 대한 텔레매틱스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양사는 SK에너지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기술과 데스티네이터의 단말기 기반 내비게이션 기술을 결합, 휴대폰 및 내비게이션 업체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교통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가령 앞으로 중국 소비자들은 휴대폰에서 SK에너지가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미국 소비자들은 웹을 통해 지도나 시설물 정보 등의 내비게이션 컨텐츠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양사는 북경올림픽 전에 중국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유명 클라이언트들을 다수 보유한 데스티네이터와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SK에너지는 글로벌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국내 업체로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
양사의 제휴로 선보이는 ‘TOBE’ 서비스는 휴대폰이나 내비게이션에 교통정보, 날씨 등의 실시간 컨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용자들이 직접 생산해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 앞으로 소비자들은 TOBE를 통해 지도 다운로드, 시설정보 공유, 지역 검색, 친구 트래킹, 실시간 교통정보 업데이트 등의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 가능하다. 또한 TOBE는 오픈 플랫폼이기 때문에 다른 컨텐츠 제공업자들도 자유롭게 활용 가능해, 향후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스티네이터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제프 쿠커우스키 (Jeff Kukowski)는 “SK에너지와 파트너가 되어 TOBE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SK에너지의 해당 분야 전문성이 TOBE의 성공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에너지 Car Life 사업부 김도성 상무는 “우리의 최종 목표는 제공 채널과 지역에 관계 없이 한결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자사와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데스티네이터와 함께 TOBE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무한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에너지는 지난 2000년부터 위치기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T-map navigation’ (舊 네이트드라이브)을 통해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교통정보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축적해왔다. 또한 데스티네이터는 모토로라, 소니 에릭슨 등 휴대폰 제조업체의 파트너이자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체로 7년간 선도업체로 자리매김 해왔으며, 전 세계에 200만 명의 사용자를 두고 있다. 양사는 SK에너지의 내비게이션 장치 및 서버 솔루션과 교통정보, 데스티네이터의 내비게이션 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개요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온 SK이노베이션은 해외 자원개발 분야에 진출하여 베트남, 페루, 브라질 등지에서 사업을 잇달아 성공시킴으로써 세계 자원개발시장에서 주목 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신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일류 수준의 Technology Leadership을 확보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innov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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