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벤처기업-대기업간 상생협력체계 가속

서울--(뉴스와이어)--대덕특구 첨단산업 분야의 클러스터링 구축을 통한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전문 클러스터* 육성사업의 협력체계 구축이 가속화되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전문클러스터 육성사업으로 추진중인 대덕특구 벤처기업 E&B Korea(대표 김현용)가 주관기관인『전자부품 제조용 나노금속 잉크양산 개발』사업에 삼성전기(주)가 적극 참여키로 했다

전자부품 제조용 나노금속 잉크 양산개발에 삼성전기(주)의 재료합성 기술과 E&B Korea의 공정·설비 기술을 접목하여 공동 개발함에 따라 삼성전기(주)는 연구개발비의 절감은 물론 공정과정에 대한 신뢰성과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되었고,

E&B Korea도 대기업의 진보된 기술을 습득하여 특구 벤처기업의 연구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양측 모두에게 win-win 효과를 낳게 되었다.

삼성전기(주)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삼성전기와 특구 내 우수 기업 간의 기술 및 사업협력을 강화하여 나노재료의 전자 부품 적용 시기를 앞당기고, 적용 제품의 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과학기술부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가 대덕특구 벤처기업과 대기업간의 연계를 통한 특구 내 IT, BT, NT, 융복합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기술을 발굴해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문 클러스터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정부지원이 없어도 자생적인 클러스터로 육성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성공모델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며, 대기업과 특구의 벤처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중심의 클러스터링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클러스터란 “공통적인 기술과 숙련기능에 의해 연결되어 있는 특정분야의 상호연관 기업과 관련제도로 이루어진 지리적으로 근접한 집단들”을 말함(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선진국의 혁신클러스터’200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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