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프레디 하이모어, ‘1인 2역’ 연기 완벽 소화
극중 쌍둥이 형제 ‘2역’ 완벽 소화!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은 새로 이사한 스파이더위크의 저택에서 봉인된 책을 발견한 삼남매가 책장을 펼친 순간 존재조차 몰랐던 무언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그들의 끊임없는 공격에 맞서 위험한 대결을 펼치는 리얼 판타스틱 어드벤처. 여기서 프레디 하이모어는 외모는 똑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쌍둥이 형제 ‘자레드’(사진 左)와 ‘사이먼(사진 右)’ 역할을 맡았다. 형 ‘자레드’는 호기심 많고 겁 없는 성격이며, 동생 사이먼은 동물을 사랑하는 온순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원래 제작진은 극중 설정상 꼭 필요한 쌍둥이 역을 위해 진짜 쌍둥이를 캐스팅하려 했으나, 프레디 하이모어의 오디션을 치르곤 그를 캐스팅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프레디 하이모어는 양극의 두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의상이나 헤어스타일은 물론 행동이나 억양까지도 전혀 다른 두 명의 캐릭터를 만들어 내 실제 다른 인물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놀라운 2인 연기를 펼쳤다. 두 캐릭터가 동일한 씬에 등장하는 장면을 찍기 위해서 수십 번의 리허설과, 상대편의 움직임에 대한 치밀한 계산이 선행되었으며, 한 시간에 3번씩 자레드와 사이먼을 오가며 캐릭터를 바꾸고 연기에 몰입하는 등 성인들도 해내기 어려운 1인 2역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유명 감독들이 가장 선호하는 ‘캐스팅 1순위’ 배우
<찰리와 초콜릿 공장>부터 <어거스트 러쉬>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할리우드 아역 배우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글로벌 남동생 ‘프레디 하이모어’. 길지 않은 연기 경력을 지녔지만, 팀 버튼을 비롯하여 리들리 스콧, 장 자끄 아노, 뤽 베송 등 유명 감독들의 걸출한 작품들에 출연하여 성인 못지 않은 깊이 있는 연기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2살의 나이에 <네버랜드를 찾아서>에 출연, 조니 뎁과 인연을 맺은 프레디 하이모어가 연기력을 인정받아 조니 뎁의 후계자로 지목되어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다시 한번 조우했다는 일화는 지금까지도 유명하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장 자끄 아노 감독의 <투 브라더스>에서는 캄보디아행을 감행하여 맹수들과 열연을 펼쳤으며,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국을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는 <어거스트 러쉬>에서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타고난 ‘어거스트 러쉬’ 역을 맡아 기타 연주와 파이프 오르간, 지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실력을 소화해 냈다. 또한 <황금나침반>에서는 인간을 수호하는 정령 ‘데몬’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인상적인 더빙 연기를 펼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로 성장해 유명 감독들이 가장 선호하는 캐스팅 1순위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은 가장 힘든 도전이자 흥미로운 작품”이었다고 말하는 프레디 하이모어의 쌍둥이 연기는 그의 어떤 영화보다 가장 매력적인 작품으로 각인될 것이다.
보다 성숙해진 프레디 하이모어의 완벽한 2색(二色) 연기를 만날 수 있는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은 발렌타인데이인 2월 14일 개봉한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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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7일 0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