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딧, ‘e-비즈니스의 이해’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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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2008-01-09 10:55
서울--(뉴스와이어)--코딧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규복(金圭復)]은 기업들이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e-비즈니스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e-비즈니스의 이해」라는 책자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e-비즈니스와 관련된 전반적인 개념과 전자상거래의 역할, 국내외의 e-비즈니스 현황과 문제점, e-비즈니스 환경변화와 향후 전망, 코딧의 전자상거래보증 성과와 e-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등을 담고 있어 기업들이 e-비즈니스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e-비즈니스 : 디지털 기술과 이를 활용한 네트워크 속에서 전개되는 다양한 기업의 가치창출 활동을 총칭하는 의미로 기존의 전자상거래는 물론 모바일 비즈니스(m-Business), 유비쿼터스 비즈니스(u-Business)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e-비즈니스 시장규모 크게 확대

이 책에 의하면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2006년말 현재 5조 230억 달러로 추산되며 이중 미국이 약 40%, 서유럽 35%, 아시아 지역이 20%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의 e-비즈니스 시장규모는 지난 10년 동안 1,000배 가까이 성장하여 왔으며 2010년까지는 두 자리 수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국내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2000년 57조원에서 2006년 413조원으로 7배 넘게 성장하였으며 2015년경에는 1,0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딧의 전자상거래보증도 비약적 성장

코딧은 2001년 9월, 국내 최초로 전자상거래보증 제도를 시행하였다. 시행 첫해 19억원에 불과하던 전자상거래보증은 2005년에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2007년에는 2조 1,228억원을 공급함으로써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07년 말 현재 코딧의 전자상거래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5,059개이다.

이와 같이 코딧의 전자상거래보증이 급성장하고 있는 데는 전자상거래 네트워크의 확대에 힘입은 바 크다. 코딧은 2003년 기업 간 전자상거래 종합지원 시스템(Gateway System)을 구축하여 2007년 말 현재 51개 대기업, 30개의 e-마켓플레이스, 18개의 금융기관으로 B2B 네트워크를 확대하였다.

또한 코딧은 전자상거래 대출보증과 전자상거래 담보용보증 외에도 공동구매와 역구매 사이트인 「B2B Zone」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운용함으로써 기업의 e-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코딧 관계자는 “지금까지 나온 국내 e-비즈니스 관련 책자는 너무 교과서적으로 전문가가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워 이를 기업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를 다룬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며

“기업과 유관기관 등에 배부하여 전자상거래보증 제도와 e-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용보증기금 개요
신용보증기금(信用保證基金)은 담보력이 미약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을 해주는 기관이다. 1974년 제정된 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1976년 특별법인으로 설립됐으며 ‘공공기관의 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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