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7년 국내기업이 발행한 해외DR(주식예탁증서)이 국내 주식으로 전환된 물량은 총 1억2,502만주로 2006년 1억8,779만주 보다 33.4% 감소하였음

이는 2006년 롯데쇼핑, 맥쿼리인프라, 웅진코웨이, 하이닉스 등 신규 DR발행 종목의 주식전환(DR해지)이 크게 증가했던데 반하여, 2007년에는 신규로 DR을 발행한 기업이 1곳(대신증권)에 불과해 신규 DR물량의 주식전환이 활발하지 못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됨

또한, 국내 주식의 해외DR로의 전환도 2006년의 1억3,742만주에 비해 39.7% 감소한 8,285만주였음

이는 인터파크, 지마켓 등 국내주식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종목의 해외시장 유동성 확보를 위한 DR전환 증가에도 불구하고, SK Telecom, KT 및 한국전력 등 대형 우량주들의 DR전환가능수량이 많지 않았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됨

2007년말 현재 해외DR을 발행한 국내기업은 KT(47억2,796만USD), 하이닉스(32억566만USD), 포스코(31억3,293만USD), 롯데쇼핑(30억2,985만USD), LG필립스LCD(24억8,500만USD), SK텔레콤(22억6,880만USD) 등 총 39개사 45개 종목임

한편 2007년 중 신규 DR발행실적은 1개사(대신증권) 1.3억USD로, 전년(7개사 47.6억USD)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음

♣ 참고사항

- DR (주식예탁증서 : Depositary Receipts)

해외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기업이 국내에서 발행한 주식(원주)을 근거로 외국에서 발행하는 것으로 원주와 상호전환이 가능한 유가증권대체증서를 말함

발행회사가 미국시장에서 DR을 발행하면 ADR, 미국시장과 유로시장에서 동시에 발행하면 GDR이라고 함

- DR과 주식의 상호 전환

DR은 주식과 상호 전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DR과 주식간 상호전환이 자유로운 것이 일반적임

우리나라에서는 DR의 주식전환은 자유롭지만 주식의 DR전환은 원칙적으로 발행회사의 동의를 조건으로 하고 있음

국내발행회사들은 일정 주식수량 한도 내에서 주식의 DR로의 전환을 허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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