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7년 6월 30일 한미 양국 정부가 공식 서명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이제 발효를 위한 최종 단계로서 국회의 비준동의 절차를 남겨 놓고 있습니다.

한미 FTA에 대해서는 국책연구기관은 물론, 민간전문가들도 우리 경제에 큰 이익이 될 것으로 이미 평가한 바 있으며, 일반 국민들도 협정의 조속한 발효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제계에서는 대미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을 준비하는 등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년 9월 국회에 제출된 비준 동의안은 아직까지 상임위원회에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처리가 계속 지체되고 있어 협정의 조기 발효를 기다리는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경제는 원유를 비롯한 국제원자재가격의 급등과 환율 불안,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에 따른 금융불안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을 맞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지역주의의 확산으로 해외 시장에서 우리 제품의 설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인 수출의 지속적 신장과 우리 경제의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한미 FTA의 조기 발효를 통해 미국시장을 선점함과 동시에 경제의 개방과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FTA 민간대책위원회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금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어 조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한미 간에 첨예한 통상현안이 되어 있는 미국산 쇠고기 개방문제에 대해서도 양국 정부가 지혜를 모아 조속히 합의를 도출해 주기를 바랍니다.

우리 경제계도 무역활성화를 통한 투자 확대 및 고용 창출, 품질 개선 및 경영의 투명성 제고 노력을 배가하여 국민경제 발전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바입니다.

FTA 민간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 희 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조 석 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 경 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 기 문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유 지 창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k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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