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옥마을에 관한 이야기들이 부분 부분 전해지고 조사된 사 례는 있었으나 총 3억의 사업비를 들여 한옥마을의 전체를 구석구 석 조사하고 정리하여 하나의 역사로 정리하는 본격적인 작업은 이번에 처음이다.
전주시는 한옥마을의 기록화를 통하여 자료를 보존하고 한옥의 수리·복원, 탐방객을 위한 홍보자료, 학술자료 구축 및 등록문화재 (근대민속마을) 등록 추진을 위한 기반자료 확보를 위하여 2007. 11. 6일부터 DB구축 용역(총괄책임:전북대 남혜경교수)을 추진중에 있으며 금년 8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옥마을 DB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3억원으로 한옥마을내 전체의 건축물들을(한옥 650동, 일반건축물 121동) 실측하고 주민과의 면담은 물론 과거 한옥마을에 거주하였던 분들을 역추적하여 이야기를 역사로 재편하는 작업이다.
한옥마을의 역사자료구축은 개인 집을 일일이 방문하여 실측하고 주택내부를 정확하게 조사하는 등 한옥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배려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며 전체 한옥마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20여개의 의미 있는 개인집의 역사를 정리하여 오픈하우스 축제시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금년 3월중 실측된 한옥에 한하여 문화재청에 문화재 등록신청서를 접수한다.
전주시 이강안 전통문화국장은 “한옥마을은 한국의 건축사를 대변하는 매우 역사적인 공간이었으나 그것의 객관적인 자료를 취합하고 조사하는 일이 미흡했던 만큼 이번 자료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한옥마을의 역사를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학자들에게는 연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주 한옥의 원형을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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