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듸오데이즈’ 막돼먹은 PD 승범씨, 그의 정체를 밝힌다
2002년 <품행제로>의 불량영웅, 2004년 <아라한 장풍대작전>의 열혈순경, 2005년 <주먹이 운다>의 양아치 복서, 2006년 <사생결단>의 마약 판매상을 통하여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온 류승범. 이제 그가 영화 <라듸오데이즈>의 ‘막돼먹은 PD 로이드’ 로 분해 2008년 극장가의 스크린 점령에 나선다.
동경 유학파 출신 엘리트 PD 로이드(류승범)는 역대 류승범이 출연한 영화 중 가장 가방끈(?)이 길다. 하지만 로이드는 긴 가방끈에 비해 하는 일에는 관심 없고, 여자 이외에는 아무런 의욕을 보이지 않는 조선최고의 작업남이자 어딘가 2% 부족해 보이는 조선최초의 라디오 방송국 한량PD. 달밤아래 평상에 누워 ‘마리(김사랑)’양을 부르짖으며 앙탈을 부리기도 하고, 술에 취해 연못에 노상방뇨를 즐기기도 하며 엘리트 PD로는 의심스러운 행동을 거침없이 표출하는 ‘막돼먹은 PD 로이드 . 그런 로이드에게도 기회란 것이 주어졌으니, 엉겁결에 시작하게 된 조선최초의 라디오 날방송을 기획하면서 모처럼 생긴 일에 대한 의욕을 불사르기 시작한다. 류승범의 의뭉스러운 작업고수비법과 그의 신명 나는 코믹연기, 그리고 숨겨진 카리스마까지 확인 할 수 있는 영화<라듸오데이즈>는 2008년 구정 극장가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벌어진 해프닝의 향연 <라듸오 데이즈>!
<라듸오 데이즈>는 193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이었던 경성 방송국을 배경으로 드라마를 제대로 만들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이들이 모여 단 한번의 완벽한 방송을 위한 그들의 무한 도전기를 다룬 코믹 드라마이다. 오랜만에 돌아온 류승범표 코미디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화려한 조연군단들의 개성으로 똘똘 뭉친 영화 <라듸오 데이즈>는 2008년 1월 31일 관객들에게 그 유쾌한 해프닝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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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3일 1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