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국내외 게임시장을 전망하는 세미나 열려
게임시장 전망 세미나는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네 번째 열리는 것으로,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부와 게임산업협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본 세미나는 2007년 세계 게임시장을 결산하고, 2008년 시장을 예측함으로써 국내 게임업체의 연간 사업계획 및 전략수립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예년과 달리 올해는 세계 게임시장 전망에 더하여 해외시장 진출 전략과 미래 게임 환경을 새롭게 추가하였다.
17일 세미나에서는 해외 게임시장 전망 및 해외 진출 전략을 주제로 8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발표에 나선다. 미국 DFC 인텔리젼스(DFC Intelligence)의 조지 크로니스(George Chronis) 편집장, 유럽 파커 컨설팅(Parker Consulting Ltd.)의 닉 파커(Nick Parker) 대표, 중국 아이리서치(iResearch) 옌 예(Yan Ye) 디렉터, 일본 월간 게임잡지 ‘패미통’의 발간사인 엔터브레인의 하마무라 히로카즈 대표가 자국의 게임시장에 대해 전망한다.
또 김경만 온넷 USA 대표, 하워드 리(Howard Lee) 유로비즈 스트래티지(EuroBiz Strategies Ltd.) 대표, 최기철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상해법인 대표, 정슬기 엔씨 재팬 선임 매니저 등이 해당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전수한다.
18일에는 국내 게임시장을 전망하고 미래 게임 환경 변화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국내 게임시장은 정 욱 NHN 본부장(온라인게임 부문), 송재준 게임빌 실장(모바일게임 부문), SCEK의 강희원 차장(비디오게임 부문)이 각 플랫폼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KTF 배태한 과장이 모바일게임 환경과 미래 전망을, 그리고 CJ인터넷 최건수 팀장이 방통융합 환경하의 게임서비스의 실제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최규남 원장은 “포화 상태에 달한 국내 게임시장을 넘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개척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이번 세미나는 기존에 해오던 국내외 게임시장 전망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수년간 비즈니스를 전개해온 전문가들이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는 뜻 깊은 자리이자, 향후 변화하는 게임환경을 조망해 보는 미래지향적인 내용을 담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유료 세미나로 사전등록을 받아 진행하며, 참가신청은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gia.or.kr)를 통해 1월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gameinfinity.or.kr
연락처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정책연구팀 강경석 선임연구원 02-3153-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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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일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