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뉴 파트너’ 안성기, 연기생활 50년만의 파격변신
연기 인생 50년, 뽀글뽀글 파마로 대변신!
광주시민을 진두지휘하는 퇴역장교에서부터 실미도를 진두지휘 했던 조중위, 인정사정 봐주지 않았던 신출귀몰한 범인. 라디오 스타인 가수의 매니저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모두 소화한 바 있는 배우 안성기. 6살 때 데뷔한 이래 한국영화사와 함께 한 그가 50여년 영화 이력 최초로 한 번도 보여준 적 없었던 ‘뽀글파마 헤어스타일’에 도전, 영화 <마이 뉴 파트너>에서 파격적 변신을 감행했다.
단란하기까지 했던 사이 좋은 부자지간의 모습을 담은 과거 장면으로 <마이 뉴 파트너> 속 본능에 충실한 육감수사 1인자, 풍속관리반 만년반장의 능청스럽고 빈틈이 있어 넉넉해 보이는 ‘강민호’ 캐릭터 표현을 위해 뽀글 파머 헤어스타일로 변화를 준 것.
곱슬곱슬한 파마 머리에 안성기 특유의 사람 좋은 웃음까지 더해지자 캐릭터와 캐스팅의 조화도가 최상이라는 주위의 반응이 이어졌고. 이에 항상 비슷한 헤어스타일로 일관했던 안성기도 새로운 모습에 흡족함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영화계에 부는 뽀글파마 붐~
<마이 뉴 파트너>의 강반장 안성기를 비롯 <우리 생애의 최고의 순간>에서 서른 넷에 난생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정란 역의 김지영,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의 본인을 슈퍼맨이라 생각하는 엉뚱한 남자의 황정민까지 아줌마 파마로 영화의 캐릭터를 잘 담아내기 위해 변신하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 이다.
2008 환상의 콤비플레이 <마이 뉴 파트너> 는 현재 후반작업중이며, 2008년 2월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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