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이로써 박 시장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UCLG 세계위원으로서 UCLG의 예산편성 집행에 참여하고, 회장·부회장·사무총장 등 임원선출권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세계위원 자격으로 오는 7월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되는 ‘제2회 UCLG-ASPAC’에 공식 초청자로 참가하게 되며, 세계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창원시는 박완수 시장의 세계위원 선출을 계기로 UCLG 본부와 UCLG-ASPAC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와 회의에 참가해 올해 10월 개최되는 람사르 창원총회를 홍보하고, 장기적으로는 UCLG를 비롯해 현재 창원시가 가입되어 있는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ICLEC(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등 7개의 국제기구·단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회의를 전략적으로 유치함으로써 창원은 세계를 리더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원시는 2004년 11월 UCLG에 가입해 정회원으로 됐고, 2005년 대구에서 개최된 세계지방자치단체 아시아태평양 총회(UCLG-ASPAC)에서 계획도시 창원의 도시발전 전략과 기업사랑운동을 소개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창원시의 노력을 적극 알려 왔었다.
특히 지난해 10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UCLG 세계총회 및 세계도시 박람회’에서 박완수 창원시장이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해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환경워크숍과 집행회의 그리고 UCLG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환경분야 섹션과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테마로 한 교육섹션주제 발표를 하기도 했다.
이날 환경섹션에서는 최근 세계적인 핵심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대기오염 감축과 지구온난화 대응하기 위한 자전거타기, 창원의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환경수도 전략을 소개하고, 창원에서 개최되는 환경올림픽이라 불리우는 람사르 총회에서는 환경에 있어 더욱 진보된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참여한 세계의 지방자치단체장과 NGO 대표들에게 2008 람사르 창원총회 참석을 공식적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또한 UCLG 세계총회 마지막 워크숍인 교육섹션에서 창원은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해 사회교육센터, 평생교육원 등 119개의 학습기관과 12개 영역 200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 시민의 85% 이상이 평생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할 의사가 있을 정도로 교육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은 국제적인 교육도시, 유네스코 평생학습모범도시로서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그 당위성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 UCLG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세계지방자치단체 연합)
2004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국제무대에서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해온 3대 기구인 IULA(International Union of Local Authorities·지방자치단체국제연합). UTO(United Towns and Organization·국제자매교류도시연맹)와 Metropolis(수도)를 통합시켜 단일 국제기구인 UCLG로 공식출범했다. 사무국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다.
자치단체간 국제협력 증진을 통한 역량 강화를 설립목적으로 136개국 100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우리나라는 서울, 부산, 경북, 구미 등 11개 자치단체가 가입하고 있다. UCLG 세계총회는 세계지방정부 대표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공간, 현재 공동회장단은 프랑스 파리시장, 에콰도로 귀토 시장, 남아프리카공화국 트웨인시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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