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첫출근, 포인트컬러로 완소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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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2008-01-14 12:01
서울--(뉴스와이어)--바야흐로 취업시즌. 최근에는 기업들이 학력/연령 등에 무관한 열린 채용을 대거 실시하면서 늦깎이 신입사원도 증가하고 있다. 참신하고 좋은 첫인상을 위해 첫 출근복장부터 고민일 이들을 위해 도시적 감성의 커리어웨어 ‘끌레몽뜨’(www.clamont.co.kr) 강민주 디자인실장의 도움말로 첫 출근 완소 패션 코디 요령에 대해 들어본다.

1. 심플한 디자인, 발랄한 색상

신입사원은 단정하면서도 신선한 이미지로 어필하는 것이 좋다. 러플, 리본 등의 장식이 지나치게 많거나 프린트가 화려한 옷은 피하고, 전체적으로 슬림하고 심플한 실루엣의 디자인을 선택해야 단정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자칫 밋밋하거나 생기가 없어 보일 수 있으므로 컬러에서만은 밝고 경쾌한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정장을 입는 경우 정장 자체를 무조건 블랙이나 그레이로만 선택하기보다는 베이지, 아이보리 등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늦깎이 새내기인 경우 어두운 색상의 정장을 입을 때는 화이트셔츠만 고집하기보다는 올 봄 유행컬러인 옐로우나 파스텔톤의 밝은 색상으로 이너웨어를 코디해 포인트를 주면 보다 젊고 활력있어 보인다. 단, 컬러의 수는 한 두 가지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정리된 느낌을 준다.

강민주 디자인실장은 “올해는 블랙과 포인트 컬러 옐로우의 매치가 눈에 띌 전망이다. 복잡하지 않은 러플이나 리본장식이 있는 옐로 블라우스를 블랙 세트 정장과 매치하면 깔끔하면서도 신선한 이미지를 줄 것이다.”고 조언했다.

2. 세트 정장 싫다면 블랙 재킷과 H라인 스커트로 코디

보수적인 직장이거나 보다 단정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세트 정장을 선택한다. 세트 정장을 입을 때는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밝은 색상의 솔리드 이너웨어를 코디해 활력을 주도록 한다. 이너웨어를 심플하게 입는다면 정장 칼라에 단정한 주름이 잡혀있거나 깔끔한 테이프장식 등이 있는 아이템을 골라도 좋겠다.

세트 정장이 너무 개성이 없고 식상하다면 블랙 재킷과 H라인 스커트를 선택한다. 이너웨어나 스커트 중 한 가지는 레드, 블루 등의 포인트 컬러를 주어 밝고 적극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그리고 나머지 아이템들은 톤온톤으로 코디하여 산만하지 않도록 코디하는 것이 좋다. 늦깎이 새내기들에게는 포인트컬러의 활용이 특히 중요한데, 채도가 높은 밝은 컬러를 선택하면 어려보인다. 주의할 것은 주목도가 높은 컬러를 선택할수록 전체적인 스타일이나 실루엣은 점잖고 심플한 것으로 택해야 한다는 것.

3. 활동적 직업엔 스트라이프 활용을

개성의 표현이나 활동성이 강조되는 직업을 가진 경우에는 스트라이프를 활용하면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블루와 레드의 굵은 스트라이프가 교차되는 재킷을 입거나 사선 스트라이프의 스커트를 입는 식이다. 다만, 전체적으로는 무채색의 톤온톤으로 코디하고 한 가지 아이템만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선택한 후, 액세서리의 컬러 역시 스트라이프 컬러와 통일되도록 매치하는 것이 안정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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