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가 지난 1.11(금) 개최한 경부운하와 경북발전 방안이라는 주제의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지역 발전 방안이 제시 되었다.

먼저,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교수와 전문가들은 운하는 친환경적, 친생태적인 물류수단으로써, 운하건설에 따른 환경문제는 현재의 우리 기술과 능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아울러 경부운하는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란 점에서도 공통된 의견을 보였다.

특히, 주목을 끄는 대목은 주제 발표를 맡은 이화여대 박석순 교수가 제안한 “금호운하”와 “안동운하”. 박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경부운하를 연계하여 대구와 영천을 잇는 금호운하와 문경·상주와 안동을 잇는 안동운하를 구상해 볼 수 있을 것인데, 금호운하는 이번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곳 중 유일하게 빠져 있는 영천과 경산을 운하로 연결시켜, 경제자유구역의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안동운하의 경우에도 물류중심이 아닌 관광크루즈 중심으로 개발한다면 안동에 산재한 유교문화와 연계한 관광활성화라는 측면에서 충분히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 영남대학교의 지홍기 교수는 경부운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전문가들이 적극 나설 때이며 단계적인 전략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경부운하와 포항 영일만을 연계한 새로운 수로의 개발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지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고령→대구성서→경산→영천북안→경주안강→포항을 잇는 수로는 기술적으로도 충분한 타당성을 지니며,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가야대의 고의현 교수는 경부운하 건설을 계기로 화물서비스 산업을 지역내 전략적으로 적극 유치하여 특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으며, 이화여대 박석순 교수는 경조선업(요트, 소형선박 등의 건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피력하는 등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되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지난 1. 11(금) 도청강당에서, 한반도 대운하 정책의 초기단계에서부터 참여해 온 이화여자대학교 박석순 교수의 ‘경부운하와 경북발전’이란 주제발표와 12명의 각계 전문가, 교수 등이 토론에 나섰다.

경북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에 대해서 면밀하게 검토하여 추후 배우지역 개발 구상을 마련할 때 적극 참고한다는 방침이다.

토론회를 주관한 경북도의 김남일 경부운하추진지원단장은 “앞으로 이러한 전문가 토론회를 더욱 활성화함은 물론, 전문가, 시민단체, 행정이 함께하는 상설 포럼을 구성하여 여러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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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부운하추진지원단 담당자 김성학 053-950-3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