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와이어)--"박승호 포항시장 비롯한 간부 공무원, 대거 벤치마킹, 공사용 엘리베이터 타고 고층에 오르는 열정 보여, 경제자유무역지역, 인천대교 현장 등 포항의 전략산업과 맞물려"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서 배워라”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5급이상 간부공무원 53명은 11일 국제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인천광역시의 ‘송도, 청하, 영종지구’를 벤치마킹했다. 오는 16일에는 역시 5급 이상 공무원 30명이 현장을 방문한다.

박시장일행은 이날 인천 송도에 있는 갯벌타워와 인천대교 건설현장등을 방문,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추진과정과 건설현장에서의 문제점 등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벌였다.

특히 박시장일행은 갯벌타워 현장에서는 공사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24층까지 올라가는 열정을 보이며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포항시가 이처럼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관련 건설 사업이 포항의 글로벌 전략과 상당부분 닮아있기 때문이다.

송도 경제자유구역의 경우 포항시가 포항 영일만항과 지곡지구에 지정하려는 포항경제자유구역의 앞선 모델이 되고 있으며 영일만항과 배후지에 지정하려는 자유무역지역도 마찬가지 이유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인천대교도 포항시의 입장에서 보면 중요한 벤치마킹 대상. 포항시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죽천리에서 남구 동해면 입암리를 연결하며 영일만을 횡단하는 영일만대교건설사업을 이번 국가사업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영일만을 세계적인 관광명소 개발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영일만항과 더불어 국제물류도시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시가지 남북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으로 구축하여 지역 균형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교량의 길이도 12.5km로 인천대교와 비슷한데다 건설 공법도 사장교, 현수교 방식이어서 포항시 입장에서는 전략적으로 학습을 해야 할 현장이다.

박승호포항시장은 “인천 신도시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포항의 미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포항이 국제물류거점도시, 첨단과학도시로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 우리 포항시청 공무원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고민하며 준비해야 하는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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