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호선 대변인 : 1월 14일 월요일 브리핑을 시작하겠다.
여러분들 질문을 바로 받도록 하겠다.
- 신승근(한겨레신문) 기자 : 『경향신문』에 토요일하고 오늘자 기사를 보면, 1면에 나온 대로 ‘인수위쪽에서 언론사 동향, 그 다음에 편집보도국장의 성향’ 이런 것들을 분석하는데, 이게 인수위의 지시에 의해서 이루어졌을 수도 있고, 아니면 그쪽에서 해명하는 대로 인수위 파견공무원의 단독행동일 수 있는데, 어쨌건 이런 형태가―현재 참여정부 임기 중인데―참여정부의 정부기관을 통해서 그 문건들이 오가고 그랬단 말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청와대가 어떻게 파악하고 있고, 어떻게 대처할 건지, 이 사안을 어떻게 보는지 말씀해 달라.
▲ 대변인 : 일단은 아직 저희가 보도내용만 보고 있는 상태이다, 오늘 오전까지는. 그리고 보도내용만 보고 이것이 어떤 성격의 일인지 단정하기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한다. 만약에 사실이라면 상당히 우려가 되는 일이겠다. 저희가 상황을 보고, 저희가 경위를 파악할 필요가 있는지 좀 검토를 해 보고 판단을 하겠다. 지금 현재로서는 저희가 언론보도 이상, 더 사실을 확인한 것이 없다.
이 기회에 하나 부탁드리자면,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지만 언론계에서도 이 문제를 참여정부의 언론정책을 보았던, 그리고 평가하고 분석했던 잣대와 같은 잣대로 보아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고자 한다.
- 조재익(KBS) 기자 : 참여정부 임기 내에 대통령께서 노사모회원들을 또 만날 계획이 있는가?
▲ 대변인 : 그럴 가능성은 있다. 노사모회원들이 굉장히 많은데, 지난 주말 모임에서는 모두가 다 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있다. 아직 최종적으로 어떤 확정이 돼있는지 제가 확인을 못하고 왔다. 그러나 뭐 그리 횟수가 많지는 않을 것이다, 어떤 경우가 됐더라도.
- 김형곤(헤럴드경제) 기자 : 오늘 조간신문에 정성진 장관 인터뷰가 실렸다. 보셨을 텐데… “지난번 특별사면에 대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진 빚을 일부 갚는 성격이 있다라고 본다”라고 언급을 했고, 또 전 장관은 “대통령 스스로 사면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기준을 만드는 게 좋겠다” 이런 말씀도 하셨는데 청와대에서 혹시 입장이 있으시면 부탁을 드린다.
▲ 대변인 : 일단 저도 보도를 봤는데 보도의 대전제가 ‘비공식인터뷰’라고 되어있다. 저희가 나중에 파악하기로는 아마 사석에서 이루어진 발언을 기사화 한 것 같다.
따라서 청와대가 그런 사석에서 이루어진 발언에 대해서 공식적인 의견을 내놓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그리고 몇 가지 부분에 대해서는 뭐 그렇게 전해진 이야기가 있지만… 몇 가지 부분은 사실과 많이 다른 것들도 있다. 일일이 확인해 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 신승근(한겨레신문) 기자 : 방금 말씀하신 것 하나하고…방금 말씀하신 사실가 다르다고 하는 건 본인에게 이쪽에서 어떤 해명이나 응답을 들었는지 하고, 그 다음에 중앙일보에 보면 지난주에 인수위에 보고된 문건 중에 국정원장하고 북한의 김양건 하고의 대화록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서 현직 김만복 원장의 연루설이 나오고 그것을 조사해야 되는데 현직에서 힘들다라는 취지의 기사가 나왔다. 이 부분은 대통령 직속 기관인데 청와대에서 사태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말씀해 달라.
▲ 대변인 : 첫 번째 제가 사실과 틀리다고 하는 것은 제가 일일이 적시를 하지 않겠지만― 왜냐 하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사석에서 이루어진 발언에 대해서―의견의 부분도 있고, 사실의 부분도 있는데, 굳이 말씀드리면 거기서 사실이라고 보도되고 있는 내용들이 저희가 알고 있기로는 사실이 아닌 것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렇게만 설명을 드리겠다.
두 번째 국정원 문건관련 보도가 있었다. 저희도 보도는 봤고, 저희가 알고 있기로는 국정원에서 경위 조사를 철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결과를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본다.
- 성기홍(연합뉴스) 기자 : 오전에 있었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기자회견에 대해서 총평을 해 주실 수 있으면 해 달라.
▲ 대변인 : 기자회견도 봤고, 나중에 정리된 보도도 봤지만 특별히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논평할 것은 없다.
- 조재익(KBS) 기자 : 국정원장 평양 다녀온 문건 관련해서인데, 평양을 다녀와서 대통령께도 보고를 드렸을 것 같은데 청와대에서 보고받은 내용과 문건으로 해서 인수위에 보고한 그 내용의 차이가 있나?
▲ 대변인 : 저는 대통령께 직접은 아니고 - 제가 정확하게 자신은 없지만 - 보고는 된 것으로 알고 있다. 평양에 갔다오신 것에 대해서.
그러나 그 내용이 무엇인지, 그 내용이 이것과 정확하게 일치하는지 까지는 제가 확인은 안 했지만… 만약에 국정원 내부에서 책임있게 생산된 문건이라면 다르지 않겠지요 아마도…. 저희가 단정하기는 어렵다.
오늘 브리핑을 이것으로 마무리 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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