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메모리는 사용이 간편하고 데이터 접근속도도 빠르고, 데이터를 손쉽게 저장 또는 삭제할 수 있으며 작기 때문에 휴대하기에 좋지만, 최대 저장용량이 30Gb에 불과하여 하드디스크에 비해, 저장용량이 적은 단점이 있다.
반면, 현재 상용중인 외장형 하드디스크는 최대 저장용량이 500Gb 정도로 약 600여 편의 영화를 저장할 수 있을 정도로 저장용량이 크고, 크기도 작아져 주머니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휴대성에 있어 USB 메모리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으나, 데이터 접근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어 소비자가 저장용량을 선택하느냐, 속도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휴대용 저장매체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청은 휴대용 저장매체와 관련하여, USB 메모리는 데이터 저장용량을 확장하고, 더욱 속도를 빠르게 하는 쪽으로, 하드디스크는 데이터 전송관련 인터페이스를 향상시키는 쪽으로 기술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와 연관된 특허출원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USB 메모리의 장점인 빠른 데이터 접근성과 하드디스크의 장점인 저장용량을 결합하여, 컴퓨터의 부팅성능을 향상시키는 플래시 메모리가 내장된 ‘하이브리드(Hybrid) 하드디스크’와 관련된 특허출원도 아직은 미비한 수준이나 매우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제 USB 메모리와 하드디스크는 휴대용 저장매체 시장을 두고 한쪽에서는 ‘경쟁관계’로, 또 다른 쪽에서는 ‘공생관계’로 그들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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