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지난해 11월 23일, 교육부 출연기관인 한국고전번역원의 출범으로 우리 조상들의 문화와 지혜가 담겨있는 고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재조명 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한국고전번역원의 전국 유일한 지방분원인 한국고전번역원 전주분원을 건립하기로 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고전을 번역할 수 있는 인재의 양성기관인 한국고전번역원 전주분원 건립은 고전번역자 양성은 물론 고전번역 공부를 희망하는 충남 이남의 인구 유입효과 등 전주시에 많은 이점이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그 동안 전주에는 한국고전번역원 전주분원의 전신격인 국역연수원 전주분원이 있었으나 교육장소가 마땅치 않아 전주초등학교 빈 교실을 임대 사용하는 등 교육여건이 굉장히 열악했다.

이에 송하진 전주시장이 지난해 5월, 김신일 교육부장관 방문 시 국비지원을 건의하는 등 특별한 관심을 보이며 국비확보 활동을 한 결과, 10억원의 국비 지원이 확정되어 한국고전번역원 전주분원을 건립할 수 있게 되었다.

전주분원은 연내에 부지 300평, 건평 100평 정도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송하진 전주시장은 이를 위해 14일 한국고전번역원을 방문, 박석무 원장을 직접 만나 전주분원 건립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받아 향후 전주분원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앞으로 명실상부한 한문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고전번역자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 전주시가 전통문화 중심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은 한문 고전 번역의 산실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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