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대전시 소방본부가 지난해 구조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8월에 가장 바빴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 소방본부는 지난해 8월 한달간 구조건수가 월평균 292건의 2배에 가까운 519건을 기록하고 구조인원은 188명(월평균 126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8월의 구조활동이 급격이 늘어난 데는 불볕더위로 인한 과도한 전력사용과 휴가철 여행이 겹치면서 승강기 등 기계사고와 교통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장마끝에 발생하는 벌의 인가침입 등 생활민원이 크게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 전체 구조인원의 46.8%를 차지해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가족단위 나들이, 등산 등 레저활동과 교통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성별로는 남자(55.4%)가 여자(44.6%)보다 10.8%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요보호 아동인 10세 이하가 19.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대(15.4%), 30대(14.1%), 20대(13.7%) 순으로 나타났다.

구조장소별로는 일반주택이 29.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아파트(28.8%), 도로(9.6%) 등의 순이었으며, 구조유형별로는 문잠김 개방이 33.5%로 가장 많고 다음이 동물구조(20.8%), 화재(1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조상황 발생시간대별로는 하루중 활동량이 가장 많으면서 나른해지기 쉬운 오후 2시~6시가 23.3%로 가장 많았고, 요구조자 발생은 토요일(16.1%)과 일요일(16.0%)에 많았고 다음이 화요일(15.5%)순으로 나타났다.

시 119구조대는 지난해에 총 6,654회 출동, 3,505건의 구조활동을 펼쳐 1,508명을 구조해 전년도 보다 출동건수는 11.5%, 구조건수는 21.4%, 구조인원은 0.6%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평균 18.2회 출동해 9.6건의 구조활동을 펼쳐 4.1명을 구조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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