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공원서 얼음썰매·팽이치기 무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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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2008-01-15 11:21
서울--(뉴스와이어)--가까운 곳에서 전통 얼음썰매를 지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무료. 팽이도 마련돼 있어 경제적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에 좋다.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어린이대공원 정문 옆의 ‘환경연못’에 얼음썰매장을 만들었다. 16일(수)부터 다음달 17일(일)까지 운영하며, 이용 가능 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이다.

얼음썰매는 한번에 7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조성도 참조)며, 팽이도 200조를 비치했다. 단, 자연결빙으로 조성한 썰매장이기 때문에 기상 상황이나 얼음상태에 따라 운영 시간은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가벼운 먹거리로 군밤과 군고구마를 판매하는데, 여기서 생긴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어린이대공원 개요
1973년 5월 5일(제51회 어린이날) 개원한 이후 도심 속 쉼터로 시민 여러분들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어린이대공원은 이용시민들의 관람 편의성 향상을 위해 낡고 불편해진 시설을 교체하는 단계적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2009년 5월 5일 재탄생했다. 또한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체험프로그램(동물학교, 생태탐방교실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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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사업단 경영부장 손병일 02-450-9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