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공원서 얼음썰매·팽이치기 무료 이용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어린이대공원 정문 옆의 ‘환경연못’에 얼음썰매장을 만들었다. 16일(수)부터 다음달 17일(일)까지 운영하며, 이용 가능 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이다.
얼음썰매는 한번에 7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조성도 참조)며, 팽이도 200조를 비치했다. 단, 자연결빙으로 조성한 썰매장이기 때문에 기상 상황이나 얼음상태에 따라 운영 시간은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가벼운 먹거리로 군밤과 군고구마를 판매하는데, 여기서 생긴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어린이대공원 개요
1973년 5월 5일(제51회 어린이날) 개원한 이후 도심 속 쉼터로 시민 여러분들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어린이대공원은 이용시민들의 관람 편의성 향상을 위해 낡고 불편해진 시설을 교체하는 단계적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2009년 5월 5일 재탄생했다. 또한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체험프로그램(동물학교, 생태탐방교실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연락처
서울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사업단 경영부장 손병일 02-450-9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