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우주개발에 3,164억원 투자

서울--(뉴스와이어)--한국 최초 우주인 배출과 우주센터 완공, 소형위성발사체 자력 발사 등이 계획된 2008년, 정부가 우주개발에 3,164억원을 투자하기로 하였다.

과학기술부는 제5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위원장 : 정윤 과학기술부차관)를 ‘08.1.17.(목) 11:00에 개최하여, 2008년도 우주개발사업 예산 및 사업별 세부시행계획이 포함된 ‘2008년도 우주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정부는 2008년 우주개발사업에 3,164억원을 투자하여, 독자적 우주개발능력 확보를 추진하고,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우주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위성체에 분야에 2,012억원을 투자하여, 지구저궤도 관측위성인 다목적실용위성 3호·3A호·5호(1,266억원), 국내 최초 정지궤도복합위성인 통신해양기상위성(707억원), 과학기술위성3호(39억원)를 차질없이 개발하고,

우주발사체 분야에는 1,115억원을 투자, 소형위성발사체(KSLV-Ⅰ) 개발(608억원)과 우주센터 건설(507억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우주기초연구 분야에는 37억원을 투자하여 우주기초원천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하여, 우주기초연구 능력 배양과 우주개발인력의 지속적 양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08년은 한국 최초 우주인 배출, 우주센터 완공, 소형위성발사체 자력 발사 등 우주개발 중요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해로써 우리나라 우주개발역사에 커다란 이정표가 세워지는 해인만큼, 이들 사업에 대한 준비 사항도 회의를 통해 논의될 예정이다.

우선, 4월 8일 성공적인 우주인 배출과 유인우주기술 확보를 위한 우주인 훈련 상황과 우주과학실험장비 개발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12월 소형위성발사체 자력발사를 위한 준비사항과 9월 우주센터 완공을 위한 발사대 시스템 제작 현황도 논의된다.

또한, 회의를 통해 한국형발사체(KSLV-Ⅱ) 개발사업추진계획을 확정하고, 2020년 달탐사를 위한 기획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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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 기초연구국 우주개발정책과 사무관 정해양 02-509-7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