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희망의 복지차량 전달식

2008-01-17 10:36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 이세중)는 1월17일(목) 오전 11시 과천 경마공원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희망의 복지차량’ 144대(총20억원 규모)를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등 소규모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번 차량지원으로 복지기관들이 ‘찾아가는 복지, 가깝고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사회복지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기관들의 서비스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지원받는 기관들은 최근 4년 이내(2003년 1월 이후)에 설립되어 재정자립도는 취약하나 사업성과가 있는 지역복지기관들로 공동모금회나 다른 단체로부터 차량을 지원을 받지 못했던 복지기관들이다. 공동모금회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2천여대의 차량을 지원해왔다.

이번 ‘희망의 복지차량 지원사업’은 작년 11월5일부터 11월16일까지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로부터 공모를 받아 지원하는 것으로, 기관 당 1대씩 지원받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차량지원으로 1일 720여명, 연간 26만명의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되는 차량은 12인승 승합차(스타렉스) 71대, 4인승 경승용차(마티즈) 33대, 4인승 친환경하이브리드카(프라이드, 베르나) 40대 등 총 144대로, 이날 경마공원 주차장에서 150미터 크기의 ‘나눔은 투자’라는 글씨를 차량으로 만드는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이는 나눔으로 복지사업에 투자하여 행복한 사회라는 사회투자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원 분야로는 중소규모의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 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농어촌산간벽지 시설, 가정폭력상담소 등이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이세중 공동모금회 회장, 신필균 공동모금회 총장, 사회복지기관 대표들이 참석하는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는다.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이번 복지차량 지원을 통해 복지서비스 영역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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