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는 지난해 12월 7일 발생한 서해안 유류 유출사고와 관련하여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모색한다.

그동안 피해현장 수습·복구를 위해 투입된 인력은 자원봉사단체 및 종교계 등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 70여만명을 포함해 1백2십여만명이 지원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정성껏 모아 보내준 성금 380여억원을 비롯해 재난관리기금 78억여원, 지원물품(방재복·소모품·생필품 등) 2백3십여만점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인종과 국적을 초월하여 세계의 시민들이 함께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구름같이 몰려든 뜨거운 봉사의 열정으로 시꺼멓게 번져가는 절망을 기적처럼 푸른 희망으로 바꾸어 놓았다.

또한 우리 사회의 제반분야가 선진화 되면서 국민들의 봉사활동 참여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입증 해주었으며, 우리 민족의 저력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 피해지역 주민들은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에 크게 힘입어 재기의 발판을 다져 나가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행자부에서는 전국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의 모집·배치 등의 역할을 꾸준히 해 왔으며, 각계의 지원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선 전국 자원봉사센터(248개) 및 단체 등과의 긴급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자원봉사자 모집 및 정보의 중개, 홍보 역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별교부세 50억원을 지원하여 응급복구비로 사용함은 물론, 자원봉사자 활동을 위한 차량임차, 간식비 등으로 사용토록 지원하였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품(100억원) 모집을 승인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의 지원협조를 위해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이 종교계 및 자원봉사단체 지도자와의 간담회(1.9)를 열어 그간의 활동에 대해 감사표시와 협력을 당부했으며, 시·도 부시장·부지사회의, 시·도 자원봉사센터 소장 등과의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현장의 소리와 함께 복구지원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해 왔다.

또한 연말연시 현장에서 고생하는 전국 시·도, 시군구 자원봉사센터 소장(248명)에게 장관 감사서한문을 발송(12.28)하여 그간 지원 협조에 대한 감사표시와 향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 한편, 지난 1월 11일 박명재장관이 참석하여 축사한 「서해안살리기 한국교회봉사단 출범식」에서는 한국교회에서 향후 1백만명의 자원봉사 참여계획을 밝힘은 물론, 자원봉사활동의 재점화 계기를 조성하였고 태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함

앞으로 태안피해지역에 대한 자원봉사 지원활동은 단계별 지원계획에 의해 소요인력을 확보하는 등 체계적이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사고발생 후 30일까지(‘08.1.6)를 1단계로 하여 1일 2만명이상을 지원해 왔으며, 2단계(1.7~3.6)는 사고후 30~60일로 1일 5천명을 지원하고, 3단계(3.7~6월초)는 사고후 91~180일로 1일 1천명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2단계인 현싯점에서는 기름막이 부착된 해안 방제위주의 활동으로, 1월 10일 현재 접수된 자원봉사자 신청현황은 1월말까지 20여만명이며 1일 1만여명 정도가 계속 지원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현장소요를 판단하여 차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자원봉사자 인력지원 이외에도 지역주민들의 생계적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현지에서의 세미나개최, 종교적행사, 가족 주말행사 등을 적극 권장하는 등 지역상권 살리기 운동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행자부에서는 이번 태안에서 보여준 자원봉사자들의 숨결과 땀방울에 젖은 아름답고 숭고한 모습들을 영원히 기록하여, 길이 후손들에게 남겨주고 교육자료로 활용하는 방안 등 다양한 시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인데, 우선 자원봉사활동 기록을 담은 백서발간을 위해 전담 T/F 구성과 기록관리지침을 마련 시행하고, 영상홍보물 제작과 활동보고서 기록관리 등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유엔환경계획(UNEP)」등의 관련기구에 보고를 통해 세계시민과 함께 활동상황들을 공유하도록 하며, 여건이 되는 한 노벨상(환경) 수상 방안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태안지역 등 피해현장에는 영상교육관 또는 복구기록관의 설립을 추진하여 후손들에게 산교육장이 되도록 하고, 이를 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방안도 적극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자에 대한 격려와 자원봉사문화의 국민적 정착을 위하여 대통령 취임식에 우수 자원봉사자 초청 방안을 협의 중에 있으며, 정부포상의 확대와 이벤트 행사 등을 개최하여 자원봉사자에 대한 힘찬 격려를 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행자부에서는 ‘서해안 살리기 자원봉사’를 계기로 자원봉사자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작년에 수립한 자원봉사 진흥 제1차 국가기본계획(‘08~’12) 시행 첫해로서 선진 자원봉사를 향한 사회적 성숙 기반을 더욱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안전한 환경속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험료 지급을 확대해 나가고, 현장에서 정보제공 및 안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자원봉사센터의 역량강화 시책을 활성화 해 나가는 한편, 시·도, 시·군·구 자원봉사센터간의 정보전산망 연계사업 확충과 부처별 지역센터와의 전산시스템 통합·연계 방안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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