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흥사단, 수양동우회, 신간회 등을 통하여 민족계몽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유석(維石) 조병옥(趙炳玉)박사 45주기 추도식이 15일(화) 오전 10시에 국회 헌정회관에서 조병옥박사기념사업회(회장 민관식)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추도식은 황인환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광복회원과 기념사업회 회원, 유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승철 목사의 추모기도, 민관식 회장의 개식사, 고인의 육성 녹음, 추모가요, 헌화·분향의 순으로 진행된다.

조병옥 박사(1894.5.21~1960.2.15)는 충남 천안에서 출생하여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고 1914년 미국으로 건너가 안창호가 주도한 흥사단(興士團)의 조직결성에 참여하였으며, 뉴욕 거주 동포들을 중심으로 한인회(韓人會)를 조직하고 외교활동에도 힘썼다.

1927년 신간회(新幹會) 결성에 참여하였으며, 1929년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자 신간회에서 민중대회를 개최할 것을 계획하고 준비하던 중 일경에 피체되어 징역 3년형의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출옥 후 1932년 조선일보 전무 겸 영업국장을 맡아 민족언론 육성에 힘썼으며, 1937년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다시 피체되었으나 2년간의 예심 끝에 무죄판결을 받고 풀려났다.

8·15 광복후에는 한민당(韓民黨) 결성에 참여하였으며, 경무부장, 내무부장관, 민주당 대표 최고위원, 민의원 의원 등을 역임하고, 1960년 대통령 선거에 입후보 중 서거하였다.

정부에서는 조병옥 박사의 공적을 기리어 1962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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