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단환경이주지원사업 지방채 10년 조기 상환
울산시는 울산·온산공단지역 환경오염 이주지원사업을 위해 지난 2002년에 재정경제부로부터 차입한 총 390억원(공공자금관리기금) 가운데 미상환 원금 110억원을 전액 조기 상환한다고 밝혔다.
울산·온산공단지역 환경오염 이주지원사업은 지난 85년 10월 시행, 97년 12월 완료된 사업이다.
이 차입금(390억원)은 지난 2002년부터 2007년까지는 이자만, 2008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원금과 이자를 전액 상환해야 하는 ‘5년 거치 10년 균등상환’(변동금리적용)토록 하는 조건이었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차입금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단부지 매각에 박차를 가해 그동안 280억원(2004년 140억, 2005년 40억, 2007년 100억)을 상환하고 현재 나머지 원금 110억원을 남겨두고 있다.
울산시는 지방채 조기 상환으로 변동금리 인상(4.83%~현재 5.44%)을 감안, 30억원 이상의 이자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공단환경오염이주지원사업 지방채를 조기 상환을 계기로 상반기 중에 특별회계를 폐지하고 일반회계로의 이관을 추진키로 했다.
일반회계에 귀속될 공유재산은 1,711필지(181만8000㎡) 541억원, 보유자금 40억원 등 총 581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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