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협의회 창립, 울산 성장 동력 육성 박차
명실공히 우리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울산의 미래를 위해 지속 가능한 발판의 틀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울산시는 18일 오후 2시30분 울산롯데호텔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정정길 울산대총장, 이두철 상공회의소회장, 기업체, 대학, 연구소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산업 미래 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협의회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창립대회는 산학연관협의회 위원 87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 산학연관협력활성화 종합계획(URIGO 2030) 보고, 산학연관협력 우수기업체인 덕산하이메탈, 에이딕의 사례발표로 진행된다.
특히 이탈리아 파올라 마카니 박사를 초청하여 이탈리아 지역개발기구(ERVET)와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간에 산학연관협력 활성화에 관한 정보교환과 인적교류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산학연관협력의 국제적 동향과 성공사례에 대한 특별 강연을 한다.
이날 창립되는 ‘산학연관협의회’는 기업, 대학, 연구소, 울산시 등 주요 기관의 책임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산하에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인력양성, 시설장비지원 등 4개 분야별 실무분과위원회를 설치, 산학연관 협력사업 발전계획을 심의·조정한다.
또한 산학연관 협력 활성화 종합계획(URIGO 2030)은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울산산업 미래 창출’을 비전으로 협력사업 수요조사, 발전 로드맵 작성, 실행계획 수립,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체 유치로 미래성장 산업을 발굴 등 세부추진과제로 수립됐다.
이와 함께 산학연관 협력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술정보교류, R&D사업의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성과분석, 기술이전, , 전시회 개최 등 종합정보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적극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는 산학연관 종합계획(URIGO 2030)을 로드맵으로 구체화하여 울산의 미래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전략 산업인 자동차·조선·석유화학산업의 성장과 함께 이들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지속 성장 발전하여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학연관협력 추진사업은 지난 1993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국비 등 1,252억원을 투입, 인력양성사업 15개, 연구개발사업 10개 등 총 2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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