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제휴카드사 선정
울산시는 18일 오후 2시 3층 상황실에서 심의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제휴카드사선정심의위원회(위원장 임명숙 복지여성국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의회는 경과보고, 카드사별 제안 설명, 2008년 주요업무추진계획 설명, 카드사 선정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의하는 카드사는 신한, BC농협, BC경남은행 등 3개사로 울산시가 지난해 11월 국내 7개 카드사와 은행에 다자녀가정 우대카드제 참여 의향 조회를 통해 신청한 카드사이다.
울산시는 이들 3개 카드사에 대해 민원편의성(20점), 행정편의성(10점),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특별혜택(30점), 가맹점 지원(10점), 울산시에 대한 지원(10점), 카드사용활성화방안(20점) 등 6개 항목에서 최고득점을 얻은 1개 카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오는 29일 카드명칭을 확정짓고 2월 27일 협약식 체결 등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같은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출산장려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는 2000년 이후 출생 자녀가 있는 2자녀 이상인 울산지역 2만3000가정 중 희망가정으로 우대카드를 발급받은 가정은 우대 가맹업체(학원, 이·미용, 요식업, 병원 등)에 카드 사용시 할인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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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3일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