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햇김 삼각김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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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08-01-18 09:08
서울--(뉴스와이어)--편의점 업계 1위인 훼미리마트는 업계 최초로 올해 첫 수확된 완도산 햇김으로 만든 ‘훼미리마트 햇김 삼각김밥’을 선보인다.

햇김은 2008년도에 처음으로 수확된 김으로, 햇김 특유의 식감과 향이 좋기 때문에 일반 김과 별도로 구별되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른 시기에 수확되는 만큼 김의 맛이 연하고 부드럽다. 하지만 생산량이 충분치 않고 희소성 때문에 일반 김에 비해 20~30%가량 가격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훼미리마트 햇김 삼각김밥’은 삼각김밥중에서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참치마요네즈’, ‘전주비빔’, ‘뉴참치김치’, ‘양념숯불갈비’ 4종에 대해서 햇김을 재료로 출시했다. 기존 삼각김밥과 동일한 700원의 가격을 유지한 것이 특징으로, 3월까지 한정적으로 운영된다.

훼미리마트 일배식품팀 이용상팀장은 “훼미리마트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삼각김밥 맛을 제공하기 위하여 기존 일반 김과 차별화된 햇김을 사용함으로써 햇김의 장점을 살린 프리미엄 삼각김밥을 출시하게 되었다”면서 “김 외에도 삼각김밥의 맛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재료가 밥인 만큼 안성 곡산에서 재배한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훼미리마트 햇김 삼각김밥’은 지난 12월 실시한 상품 모니터링단을 평가 결과에서도 “햇김을 사용해서 김을 씹는 맛이 부드럽고 신선한 느낌이 난다”, “햇김 특유의 향이 좋아서 식감을 돋운다”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앞으로 훼미리마트는 삼각김밥뿐만 아니라 김을 재료로 하는 자체 신선식품(천냥김밥, 골드김밥)에도 햇김을 사용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삼각김밥은 국내에 편의점이 들어오기 시작한 1991년도에 처음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시작해, 지금까지 편의점 최고 인기 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재작년에 이어 2007년 한해 동안 훼미리마트 판매수량 1위를 기록한 삼각김밥은 전국 훼미리마트 3,800여 점포에서 하루 20만개 이상 팔려 나가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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