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창원은 동계전지훈련으로 ‘북적’

창원--(뉴스와이어)--창원은 지금 국내외 선수들의 동계 전지훈련으로 북적이고 있다.

환경수도를 지향하는 창원시는 그동안 접근성이 용이한 교통망과 온화한 기후조건 및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창원종합사격장, 시립테니스장, 종합운동장, 수영장 등 최첨단 체육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이는 동계 전지훈련팀에 각종 체육시설물 사용료를 50~30%까지 감면해주고, 늘푸른전당의 생활관(숙소)이용 안내 등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단체 및 전국지방자치단체에 홍보 팸플릿 1500부를 제작 배부했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홍보하는 등 동계전지훈련 유치에 총력을 다 쏟아 부은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그 결과 15일 현재 국가대표 1개팀(사격선수 48명), 국가대표 상비군(사격선수 45명) 및 USA국가대표(사격선수 14명) 등 현재까지 총 25개팀 연인원 1만2680명이 찾아와 지난 한해 방문한 17개팀 1만250명 보다 훨씬 많은 팀을 유치해 약 7억원 이상의 소득유발 효과를 창출, 지역경제를 살리는 톡톡한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또한 창원시청 축구단이 이번 동계 전지훈련을 창원에서 하는 관계로 중국대학 최강자인 중국 베이징 리공대학교(北京 理工大) 축구부가 창원을 방문, 창원FC와 함께 동계 훈련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국내 조선대학교, 한민대학교, 호원대학교 등도 지난 14일부터 2월 4일까지 22일간 창원서 머물면서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국내 각 대학팀의 훈련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창원시는 향후 복합스포츠파크가 될 영남권축구센터와 서부지역 스포츠센터를 조성해 전지훈련장소의 연계성을 갖춘 최고의 스포츠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어서 2008년 이후 전국에서 가장 동계훈련 적합도시로 우뚝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향후에도 15개팀 8000명 정도 올 예정이어서 지난해 대비 200% 이상 유치실적을 거뒀으며, 약 10억원 이상 선수들이 쓰고 갈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연락처

창원시청 체육청소년과 055-212-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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