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외국인 생활안내 책자 제작· 배부
전주시에는 현재 3,000여명의 외국인이 등록하여 거주하고 있으며 관광외국인 등 일시체류자를 포함하면 약 7천여명에 가까운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으로써 현지생활 안내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됨에 따라 안내책자 제작을 계획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발간한 안내책자는 외국인등록 절차, 의료보험, 교통, 의료, 문화·여가, 풍속과 예절, 쇼핑정보 등 각종 생활정보와 더불어 전주시의 전통문화를 쉽게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외국인이 전주에서 생활하는데 꼭 알아두어야 할 기초적인 정보 등을 3개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병기하여 포켓북형으로 제작하였다.
특히, 전주한옥마을관광안내도를 수록하여 전통문화도시를 대표하는 전주시 방문 외국인들에게 필수 가이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안내책자는 1월 중순부터 외국인들의 출입이 많은 출입국관리사무소, 관광 안내소, 한옥마을, 시청 및 구청 민원실에서 무료로 배부된다.
금번 외국인 생활안내책자를 추진한 전주시 행정혁신과장(유금호)은 “외국인 생활 안내책자가 국제화 시대를 맞아 외국인의 방문 및 체류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원활한 현지 정착 및 전주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혀 많은 외국인들이 답답한 현지적응 어려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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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행정혁신과 송채옥 063-281-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