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로프트, 美ABC와 정식 계약 통해 ‘그레이 아나토미’ 공식 휴대폰게임 독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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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로프트
2008-01-18 10:40
서울--(뉴스와이어)--‘CSI’ 및 ‘로스트’ ‘위기의 주부들’과 더불어 작년에 이어 올해, 국내에서 美드라마 열풍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 본격 의학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가 휴대폰게임으로 전격 선보인다.

다국적 휴대폰게임 개발 배급사 게임로프트는 18일, 美ABC방송국의 간판 TV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공식 휴대폰게임을 독점 개발 및 배급한다고 밝혔다.

‘그레이 아나토미’는 ‘시애틀 그레이스 병원’에서 외과 인턴 생활을 시작한 메레디스 그레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시대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야망을 그린 TV드라마로 2005년 3월 최초 방영됐다. 병원에 첫 발을 내딘 신출내기 의사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복잡한 인물 관계와 치밀하게 짜인 극의 흐름을 앞세워 전 세계 시청자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으면서 의학드라마의 새로운 샛별로 떠올랐다. 현재 작년 9월부터 시즌 4가 방영 중에 있으며, KBS를 비롯한 스카이HD 및 채널CGV 등을 통해 국내에도 선보였다.

게임로프트가 선보일 ‘그레이 아나토미’ 공식 휴대폰게임은 원작의 세계관과 줄거리를 준수해 제작됐으며, 유저는 원작대로 극의 주인공인 메레디스 그레이가 되어 이지를 비롯한 조지와 크리스티나, 알렉스 등 동료들과 더불어 전문 외과 의사로 거듭나야 한다. 환자를 진찰하고 수술하는 과정이 10여종의 미니게임으로 묘사됐으며, 동료들과의 대화를 통해 건강을 비롯한 심리, 유머, 인간관계 등 각종 능력치를 키움과 동시에 가장 친한 친구가 되거나 사랑하는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육성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밖에도 원작에서 등장했던 메레디스의 자택과 술집, 맥드리미의 트레일러, 버크의 아파트, 시애틀 그레이스 병원 등이 게임의 무대로 등장,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건작 드 발루아, 게임로프트 퍼블리싱 부사장은 "‘그레이 아나토미’ 공식 휴대폰게임은 원작의 줄거리와 세계관을 준수함과 동시에 이를 게임이라는 요소와 절묘하게 융합시킨, 원작 못지 않은 작품성과 완성도를 지닌 휴대폰게임"이라며 "궁극적으로 게임로프트는 원작 드라마에서 느낄 수 있었던 흥미요소와 재미를 게임에서 재창출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게임로프트는 ‘그레이 아나토미’ 공식 휴대폰게임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80여개국에 위치한 현지 이동통신사를 통해 독점 발매할 예정이다. 게임로프트 한국 법인은 게임내 자막 한글화 후,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게임로프트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방송사와 계약을 통해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로스트’를 비롯한 ‘위기의 주부들’ ‘히어로즈’ ‘CSI : 마이애미’ 등 美드라마를 기반으로 한 휴대폰게임을 독점 개발 및 배급하고 있다.

게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gameloft.com, www.gameloft.co.kr)를 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gamel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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