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설 소포우편물 860여만 개 소통 준비 완료
우정사업본부를 비롯하여 8개 지방 체신청과 전국 220개 총괄우체국에「설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해 우편물 배달 상황을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3만 2천여 명의 기존 소통인력 외에 연인원 1만 5천여 명의 임시인력과 연 2만 7천여 대(일평균 1천6백 대)의 차량 등 가용 자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하여 우편물 처리에 완벽을 기할 계획이다.
올 설은 선물로 귀향인사를 대신하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가계의 구매력 개선으로 지난해 설 명절의 716만 개보다 21% 증가한 860여만 개(하루 평균물량 약 78만 통)의 소포우편물이 접수될 것으로 보이며, 가장 많은 날에는 평상시 보다 3배가 넘는 하루 120만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설날 소포우편물 폭주에 대해 전국 3,600여 우체국 망과 25개 우편집중국, 동서울물류센터와 국제우편물류센터, 부산국제우체국 등 기존 우편물류 인프라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특히 IT(정보기술)를 기반으로 한 우편물류시스템 (PostNet)과 전국 우체국의 물류 상황 및 운송차량 운행 상황, 그리고 소통 장애 상황 등 물류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 우편물류종합상황실(PQCC)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단기간에 집중해 접수되는 소포우편물의 정시 배송을 위해 설 선물을 보내는 이용자에게 다음 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우편물 표면에 수취인의 주소 및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하고, 수취인의 연락 가능 전화번호 기재
▲ 소포우편물이 파손·훼손되지 않도록 견고하게 포장
▲ 설 이전에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가능한 2월 1일(금)이전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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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배송팀장 김상원 (2195-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