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백화점·대형 유통점 등 수입 축산물 안전성 검사결과 발표

2008-01-18 11:16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축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위해 2007년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백화점, 대형유통점, 수입육판매점 등에 유통되는 수입 축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하였다.

식육 133건, 식육가공품 45건, 유가공품 29건 등 총 207건에 대해 각 품목별로 설정된 규격에 의해 대장균, 보존료 등을 검사한 결과 크림치즈 3건(1.4%)만이 유고형분 함량 미달로 기준에 부적합하였고, 나머지 식육(가공품)은 모두 규격에 적합하였다.

유고형분이란 우유 중 수분을 뺀 나머지 성분으로 단백질, 지방, 유당, 회분 등을 말하며 유고형분은 제품의 질적인 문제로 함량이 미달된다고 하여 인체에 유해한 것은 아니다.

수입국은 호주(127건), 미국(44건), 덴마크(6건), 칠레·뉴질랜드(각 5건), 프랑스·캐나다(각 3건), 오스트리아·독일·스위스(각 2건), 네덜란드·폴란드·핀란드·스페인·일본·이탈리아·아일랜드·중국(각1건) 등으로 부적합 제품은 모두 호주에서 수입된 치즈였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결과를 관할 기관에서 행정 조치토록 통보하였고, 앞으로도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검사를 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sihe.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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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부장 이정학 02-570-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