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56억 투입하여 구도심 재창조
먼저 구도심 구역 지정 시·군을 전주시·군산시·익산시 3개시에서 정읍시·남원시·김제시를 추가하여 6개시로 확대, 지원한다. - 이를 위해 정읍시, 김제시는 구도심 구역 지정을 완료하였으며 남원시도 현재 준비 중으로 조만간 구도심 구역 지정이 완료된다.
도는 도내 구도심 구역 지정이 완료된 5개시에 공공기반시설 정비·조성을 위한 6개 사업을 선정, 총 56억원을 투입한다.
주요사업은 전주 기린로 전자상가거리, 군산 영동상가 거리, 익산 중앙동 특화거리, 정읍 새암로, 김제 금만쇼핑거리를 특화하고 활성화 하기 위하여 도로정비, 지중화, 아케이드, 조형상징물, 간판정비, 가로 시설물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들 거리를 일반상점가와 차별화된 매력적이고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하여 도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고객의 발길을 유혹하고자 지역·거리별 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발굴, 제작·설치한다.
대상디자인은 착시그림, 상징조형물, 아트벤치, 가로등, 상가안내도, 도로바닥배경 등으로 6개시를 대상으로 디자인 공모대상을 신청받아 2~3월중에 디자인 공모와 심사를 거쳐 우수디자인을 선정하여 4월 부터 특화거리에 제작·설치한다.
구도심 내 유동인구의 흡인력을 높이고자 거리내 적의장소를 선정하여 소규모 야외 상설무대를 설치하고 주민자치센터 취미클럽, 아마추어동아리, 청소년동아리 등을 활용한 저예산 고효율 정기 이벤트 개최를 시군에 주문하였다.
이외에도 구도심 상가 상인의 경영혁신 마인드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명강사를 초청, 구도심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시·군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자구노력이 우수하고 참여의지가 강한 상점가를 대상으로 ‘09년 구도심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국비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기로 하고 새 정부에서 재래시장, 상점가 및 인근 상업지역 전체를 하나로 묶어 상권을 체계적으로 개발·관리하는 지역상권개발제도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지역상권 및 상인회 정비 등 중앙정부의 상권활성화 정책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사업시행시 타 시·도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시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다.
도 관계자는 “도시 탄생의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막고 고객이 즐겨 찾고 활력이 넘치는 도심매력을 재창출할 수 있도록 구도심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중앙정부의 정책변화에 발맞추어 전라북도 특성에 맞는 중·장기 구도심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하여 도내 구도심이 전국적인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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