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설 우편물 배송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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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08-01-18 13:26
서울--(뉴스와이어)--서울체신청(청장 양준철)은 오는 21부터 2월 6일까지를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배송준비에 착수했다.

서울체신청은 올해 ‘특별소통기간’중 일평균 27만 2천여 통의 소포우편물이 서울경인지역 우체국을 통해 배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9.2%, 평상시보다는 30.1% 증가한 물량이다.

유통업체와 인터넷쇼핑몰들이 특수를 노려 대대적인 판촉경쟁에 나서고 있고,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도 일정 부분 회복되리라 전망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체신청은 ‘특별소통기간’중, 그날 도착한 소포우편물은 전량 그날 배달한다는 방침 하에 우체국업무를 배달우선체제로 전환한다.

상시위탁집배원 41명, 보조인력 150명을 추가로 투입하고 1일 2회 이상 배달 및 야간배달제를 운영, 정시배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인력을 배달에 집중 투입함에 따라, 우체국업무를 일부 조정한다.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우체국택배 방문접수는 21~27일까지는 12시까지만 시행하며, 28일부터 2월 1일까지는 잠정 중단한다.

한편, 설 연휴 동안에도 특급우편물은 계속해서 배달한다. 서울중앙우체국이 운영하는 야간 및 휴일창구는 2월 7일 하루만 휴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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