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아리랑TV가 3월부터 멕시코 최대 방송사인 텔레비사(Televisa)그룹의 케이블채널인 케이블비전(Cablevision)을 통해 24시간 방송된다.

아리랑TV를 재전송하게 될 케이블비전(Cablevision)은 멕시코시티와 위성도시에 케이블 및 인터넷 서비스를 과점하고 있는 MSO로서 34만명의 멕시코 중산층을 가입가구로 확보하고 있다. 아리랑TV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시아 채널로서는 최초로 멕시코시티 전역에 케이블로 방송된다.

2005년은 한인 멕시코 이민 100주년으로서 한국과 멕시코 양국에게 무척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다. 1905년에 최초로 한국인들이 에네껜(Henequen) 재배를 위해 노동이민으로 멕시코 유카탄의 쁘로그레소(Progreso) 항구에 도착하여 지금은 한국인의 피를 가진 한국 후손 2~3만 명이 멕시코 시티와 유카탄 반도에 흩어져 살고 있다. 아리랑TV는 여기서 점차 한국인의 정체성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한국어 및 한국에 대하여 알 수 있는 유일한 매체가 될 것이다.

2005년은 멕시코의 지상파방송 ‘TV Mexiquense’를 통해 이미 방송된(2002년 10월) ‘이브의 모든 것’, ‘별은 내가슴에’로 일어나기 시작한 멕시코내 한류현상을 더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리랑TV는 국내 채널로서는 유일하게 미니시리즈와 시트콤, 영화 등에 스페인어 자막을 제공하고 있어, 장동건과 안재욱 그리고 한국드라마를 접촉하고자 하는 현지의 팬들은 아리랑TV를 통하여 스페인어로 더욱 쉽게 한국의 컨텐츠를 접할 수 있다.

아리랑TV는 케이블비전(Cablevision)외에도 이미 멕시코의 주요 지역 케이블방송사들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할리스코주의 지상파 채널을 통해 아리랑TV가 직접 제작한 한의학 프로그램들이 스페인어로 방송되고 있는데, 한의학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식 웰빙에 대한 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은 1962년 멕시코와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멕시코와 정치·경제적으로 매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1990년대에 들어서 멕시코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일원으로 정치·경제적으로 주요국가로 부상되면서 우리의 멕시코에 대한 투자와 수출이 급속히 신장하는 등 한국·멕시코 양국은 상호 긴밀한 동반자가 되어가고 있다.

멕시코는 찬란한 아즈텍·마야 고대문명과 근세 스페인 등 유럽 문명이 혼합되어 있다. 또한 멕시코는 석유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방대한 시장을 갖고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 일뿐만 아니라 북미대륙과 남미대륙을 연결하는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앞으로 한국의 중남미 진출 확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중요한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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